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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자회사 지분 활용 6500억 조달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지분을 활용해 6500억원을 조달했다.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LCI(PT Lotte Chemical Indonesia) 지분으로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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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지분을 활용해 6500억원을 조달했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LCI(PT Lotte Chemical Indonesia) 지분으로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보유중인 LCI 지분 49% 중 25%를 활용해 6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해당 자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미국 에틸렌글리콜(EG) 생산법인 'LCLA(Lotte Chemical Louisiana)' 지분 40%를 기반으로 6600억원 규모의 PRS를 체결했다. 이번 LCI 지분을 활용한 추가 자금까지 포함하면 총 1조3000억원을 확보한 셈이다.
이밖에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회사 LUSR 청산을 결정했다. 올해 2월에는 파키스탄 PTA(고순도테레프탈산) 자회사 LCPL을 매각하는 등 예정대로 재무구조 개선을 실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측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신규 투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7@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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