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 공인법인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카카오 주식을 올해 말까지 전량 처분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팀(DART)에 따르면 브라이언임팩트는 삼성증권을 중개기관으로 선정하고 카카오 26만4100주를 장내 경쟁 매매에 의한 불특정 다수에게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분단가는 이사회 의결이 있었던 이날 종가(5만9200원)으로 지정됐으나, 처분금액은 실제 처분 시점 시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이사회 의결일 익일부터 올해 말까지 처분을 완료하기로 했으며, 처분액은 공익법인 목적사업 및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된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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