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는 1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율호 주식 112만694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56억원 규모로 이엔플러스 2022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5.4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취득방법은 현금취득으로 취득예정일자는 이달 15일이다.
취득목적은 경영권 참여 및 신규 사업 확장이다. 주식 취득 후 율호에 대한 이엔플러스의 소유 주식 수는 869만4873주로 지분율은 13.71%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말 율호 주식 756만7928주를 200억원에 취득하며 지분율 12.45%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소방차 등 특수차 제조에 집중했던 이엔플러스는 현재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회사로 시작한 율호도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등 이차전지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지난해 율호머트리얼즈를 설립했다.
황금빛 기자 gold@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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