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pective 197

[박종면칼럼] 우리금융·두나무에 대한 ‘직권남용’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우리금융·두나무에 대한 ‘직권남용’금감원, 부당대출 빌미 보험사 인수제동 움직임FIU, 과징금 부과에 그칠 일 영업정지·면직까지새정부 출범하면 검찰 수사·감사원 조사 가능성#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이www.numbers.co.kr 금감원, 부당대출 빌미 보험사 인수제동 움직임 FIU, 과징금 부과에 그칠 일 영업정지·면직까지 새정부 출범하면 검찰 수사·감사원 조사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이 정부 관료에 대해 22번의 탄핵 소추를 발의하고 22대 국회 개원 후로도 10번의 탄핵을 추진하는 등 야당의 정치 행태를 도저히 보고 있을 수만 없어 비상계엄을 선언했다고 말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행동은 “야당의 행태가 오죽..

Perspective 2025.03.11

[CFO 리포트] 메리츠금융 질주의 ‘힘’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메리츠금융 질주의 ‘힘’금융권 시총 2위 등극 대한민국 금융사에 ‘기념비’오너 조정호와 전문경영인 진옥동은 처지가 달라메리츠 성공원천 지분 51.25%…KB까지 추월할 듯2025년 2월 24일은 대한민국 금융사에 상당히www.numbers.co.kr 금융권 시총 2위 등극 대한민국 금융사에 ‘기념비’ 오너 조정호와 전문경영인 진옥동은 처지가 달라 메리츠 성공원천 지분 51.25%…KB까지 추월할 듯 2025년 2월 24일은 대한민국 금융사에 상당히 의미가 있었던 날로 기록될 것 같다. 시장 투자자들의 메리츠금융에 대한 평가가 신한지주를 처음으로 넘어선 날이다. 메리츠금융 시가총액이 23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4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신한지주 시총 23조7630억..

Perspective 2025.03.05

[박종면칼럼] 포스코, 소유분산기업 지배구조의 ‘표준’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포스코, 소유분산기업 지배구조의 ‘표준’회장 3연임 주총 특별결의·사외이사 개별 평가도정권 바뀔 때마다 CEO리스크 막기 위한 고육책KB 신한 하나 우리등 금융지주사도 검토해볼 만 지난해 1~2월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 퇴진과 장www.numbers.co.kr 회장 3연임 주총 특별결의·사외이사 개별 평가도정권 바뀔 때마다 CEO리스크 막기 위한 고육책KB 신한 하나 우리등 금융지주사도 검토해볼 만  지난해 1~2월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 퇴진과 장인화 회장 선임을 전후로 진통을 겪었습니다. ‘소유분산 기업’으로 주인이 없는 현실에서 당시 6.7%의 포스코홀딩스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이 최정우 회장의 3연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

Perspective 2025.03.04

[데스크 시각] 이숙희와 아워홈

▼기사원문 바로가기    [데스크 시각] 이숙희와 아워홈개인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법이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녀 이숙희의 인생사는 해방 이후 산업화를 일군 대한민국 재계의 역사를 그대로 관통한다. 그는 경영에 참www.numbers.co.kr 개인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법이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녀 이숙희의 인생사는 해방 이후 산업화를 일군 대한민국 재계의 역사를 그대로 관통한다. 그는 경영에 참여한 언니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여동생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는 다른 방식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그는 아버지 '절친'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3남 구자학과 정략 결혼했다. 남편은 삼성그룹의 뿌리인 제일제당 이사를 거쳐 신라호텔 사장을 역임했..

Perspective 2025.02.28

[CFO 리포트] 이익 급증해도 보험사 곳간은 ‘밑 빠진 독’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이익 급증해도 보험사 곳간은 ‘밑 빠진 독’역대급 순이익에도 보험사 지급여력 악화업종대표 삼성생명 지급여력비율 180% 위협IFRS17과 K-ICS의 CSM 인식 차이로 혼란 키워주주 등 과잉 보상 후 고비용 자본확충 ‘문제’기업이 돈을 잘 벌면www.numbers.co.kr  역대급 순이익에도 보험사 지급여력 악화업종대표 삼성생명 지급여력비율 180% 위협IFRS17과 K-ICS의 CSM 인식 차이로 혼란 키워주주 등 과잉 보상 후 고비용 자본확충 ‘문제’기업이 돈을 잘 벌면 곳간이 든든해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상식이다. 돈을 잘 벌면 이익잉여금이 늘고 기업 건전성 최후의 보루인 자본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보험사 곳간은 밑 빠진 독인 것 같다. ..

Perspective 2025.02.27

[CFO 리포트] 지방금융의 ‘군계일학’ JB금융과 JB우리캐피탈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지방금융의 ‘군계일학’ JB금융과 JB우리캐피탈지방은행계 금융지주 시장평가 비은행 사업이 좌우캐피탈과 해외사업이 JB금융 손익 안정과 성장 주도비즈니스 다각화보다 전문경영인 역량 중요성 부각시장에서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www.numbers.co.kr 지방은행계 금융지주 시장평가 비은행 사업이 좌우캐피탈과 해외사업이 JB금융 손익 안정과 성장 주도비즈니스 다각화보다 전문경영인 역량 중요성 부각시장에서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꾸준한 성장 뿐 아니라 손익의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 어느 순간 돈을 많이 벌어도 평소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면 지속성장 가능성을 의심받는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외부 충격을 자체적으로 흡수해 손익흐름의 변동성을 줄이는 좋은 전략..

Perspective 2025.02.25

[박종면칼럼] 우리금융과 임종룡의 마지막 과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우리금융과 임종룡의 마지막 과제‘부당대출’·M&A 과정서 지배구조 문제 드러나한투·키움등 국내금융사 과점주주 제역할 못해사외이사들 바꾸고 은행장 지주 이사회 참여도“우리금융 지배구조 처음부터 다시 새로 짜야”우www.numbers.co.kr  ‘부당대출’·M&A 과정서 지배구조 문제 드러나한투·키움등 국내금융사 과점주주 제역할 못해사외이사들 바꾸고 은행장 지주 이사회 참여도“우리금융 지배구조 처음부터 다시 새로 짜야”우리금융의 전임 손태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지난해 초 임종룡 회장이 사태를 인지한 이래 금감원이 본격 검사에 나서고 이달 초 부당대출 사건과 함께 정기 검사 결과까지 발표하면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금융과 임종룡 회장은 내부통제의 전형적 실..

Perspective 2025.02.24

[데스크 시각] 한국VC협회장 선거가 알려준 우리 벤처시장의 현재

▼기사원문 바로가기   [데스크 시각] 한국VC협회장 선거가 알려준 우리 벤처시장의 현재최근 벤처캐피탈(VC)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16대 한국VC협회장 선거였다. 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을 치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관측과 결과를 예상하는 논의도www.numbers.co.kr 최근 벤처캐피탈(VC)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16대 한국VC협회장 선거였다. 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을 치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관측과 결과를 예상하는 논의도 뒤따랐다. 여기에 다크호스로 꼽혔던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가 최종후보로 선출되는 이변을 연출하며 화룡정점을 찍었다.VC협회의 첫 선거에는 다양한 함의가 담겼다. 우선 후보 가운데 가장 젊은 김 대표 ..

Perspective 2025.02.21

[CFO 리포트] 보험사에 포획된 사모펀드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보험사에 포획된 사모펀드MBK의 ING생명 투자성공은 예외적 신화보험사 인수한 바이아웃 펀드 모두 고전보험사 M&A시장 매수자우위 지속될 듯국내 M&A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보험사는 대부분 경영을 목적으로 사모펀드가www.numbers.co.kr MBK의 ING생명 투자성공은 예외적 신화보험사 인수한 바이아웃 펀드 모두 고전보험사 M&A시장 매수자우위 지속될 듯국내 M&A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보험사는 대부분 경영을 목적으로 사모펀드가 대주주로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회사를 저렴하게 인수해 기업가치를 높여서 좋은 가격으로 다시 매각해 자금을 회수하는 바이아웃(Buyout) 투자로 이해된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 지분을 인수한 사모펀드는 모두 고전을 ..

Perspective 2025.02.20

[CFO 리포트] 삼성화재 자사주 소각의 나비효과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삼성화재 자사주 소각의 나비효과삼성화재 밸류업 기대, 보험사 시총 1위 넘봐자회사승인 계기로 보험업법 개정논의 재부각자사주 소각이 그룹지배구조 전환 계기 될 수도지난달 31일 삼성화재가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www.numbers.co.kr 삼성화재 밸류업 기대, 보험사 시총 1위 넘봐자회사승인 계기로 보험업법 개정논의 재부각자사주 소각이 그룹지배구조 전환 계기 될 수도지난달 31일 삼성화재가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삼성그룹 계열사는 물론 상장 보험사 가운데 가장 먼저 기업 밸류업 계획을 시장과 소통한 것이다. 2024년말 13.1% 수준인 ROE의 지속가능 목표를 11~13%로 설정했다.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 15.93%는 매년 일정 주식수를 소각해..

Perspective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