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pective 156

[박종면칼럼] 멜린다 게이츠와 노소영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멜린다 게이츠와 노소영3년 전 ‘잉꼬부부’로 세상에 알려졌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이자 자선사업가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이자 역시 자선사업가인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던졌습니www.numbers.co.kr 3년 전 ‘잉꼬부부’로 세상에 알려졌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이자 자선사업가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이자 역시 자선사업가인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던졌습니다. 창업자와 마케팅 매니저로 만나 7년간 연애하고 3명의 아이를 두었고 27년간 결혼생활을 했습니다.두 사람은 2000년대 들어서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세워 질병과 기아 퇴치, 교육 기회 확대 등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적극적이..

Perspective 2024.09.04

[CFO 리포트] 기본자본관리가 최고의 보험소비자 보호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기본자본관리가 최고의 보험소비자 보호완전판매 보험금 지급만으로 계약자 보호 불충분보험 계약자 이익이 보험사 투자자 이익에 우선밸류업 유행 회사별 기본요구자본비율로 차등화부실보험사 정리방법 경영권 거래만이 답 아니www.numbers.co.kr 완전판매 보험금 지급만으로 계약자 보호 불충분보험 계약자 이익이 보험사 투자자 이익에 우선밸류업 유행 회사별 기본요구자본비율로 차등화부실보험사 정리방법 경영권 거래만이 답 아니다보험 소비자 보호 강화와 피해 사례를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보험 모집인들의 불법과 비도덕적 행태다. 또 하나는 소비자가 보험상품을 가입할 때는 쉽게 하면서 정작 보험사고를 당해 보상을 신청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보험금 지급을 하..

Perspective 2024.09.04

[박종면칼럼]임종룡 회장은 왜 그랬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임종룡 회장은 왜 그랬을까부당대출 대응 한심한 수준…“임종룡답지 않아”연초 계열사까지 친인척 대출, ‘내부통제’ 안돼“외부청탁 거절 미운털 박혔다” 음모론도 나와 ‘尹정부 실세’ 對 ‘모피아 대표’ 충돌www.numbers.co.kr 부당대출 대응 한심한 수준…“임종룡답지 않아”연초 계열사까지 친인척 대출, ‘내부통제’ 안돼“외부청탁 거절 미운털 박혔다” 음모론도 나와 ‘尹정부 실세’ 對 ‘모피아 대표’ 충돌에 ‘주목’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회장에 매우 가까운 친인척 관련 비리이다 보니 은행 내부의 의사결정 관여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고, 은행 내..

Perspective 2024.09.02

[CFO 리포트] 보험사 장기 경쟁력은 역시 자본력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보험사 장기 경쟁력은 역시 자본력보험사 순이익 증가 불구 자본 감소수익·자본 안정성이 지속 성장 조건제도변화 후 양보다 질 중심 경영해야올해 상반기도 보험사들이 순이익을 대규모로 실현하며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www.numbers.co.kr 보험사 순이익 증가 불구 자본 감소수익·자본 안정성이 지속 성장 조건제도변화 후 양보다 질 중심 경영해야  올해 상반기도 보험사들이 순이익을 대규모로 실현하며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5대 손보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4조8200억원을 넘어섰다. 5대 생보사 역시 순이익이 4% 감소했지만 여전히 2조6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거뒀다. 그럼에도 IFRS17과 K-ICS 등 보험사 경영관리 제도 변화가 ..

Perspective 2024.08.30

[CFO 리포트] 이자이익 증가 달갑지 않은 은행권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이자이익 증가 달갑지 않은 은행권금융안정 중시 한국은행 판단 존중해야대출금리 인상 주택자금수요 통제 어려워부작용 최소화할 신용할당 강화 병행 필요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3.50%)를 동결했다. 벌써 13번째로 역대 최장www.numbers.co.kr 금융안정 중시 한국은행 판단 존중해야대출금리 인상 주택자금수요 통제 어려워부작용 최소화할 신용할당 강화 병행 필요 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3.50%)를 동결했다. 벌써 13번째로 역대 최장기 연속 동결이다. 내수경기 부진으로 정책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이창용 총재는 부동산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불안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 판단했다. 거시경제 상황을 미리 반영하는 시장금리 추세 등을 감안하면 시장의 금리인하..

Perspective 2024.08.27

[박종면칼럼] 우리금융 사고, 문제는 ‘절대권력’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우리금융 사고, 문제는 ‘절대권력’회장-부인-처남 연결고리 私金庫처럼 유용우리금융은 사건축소‧임종룡 지키기 ‘올인’지금처럼 회장 권한 막강하면 언제든 재발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우리금융과www.numbers.co.kr 회장-부인-처남 연결고리 私金庫처럼 유용우리금융은 사건축소‧임종룡 지키기 ‘올인’지금처럼 회장 권한 막강하면 언제든 재발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의 기본 입장은 여신심사 소홀이라는 것입니다. 연초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 모 본부장의 퇴직을 앞두고 불법행위를 확인했지만 여신심사 소홀 외에 뚜렷한 혐의가 없어 금감원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이 담보 부풀리기나 횡령 등 금융사..

Perspective 2024.08.27

[CFO 리포트] 두산그룹이 놓친 것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두산그룹이 놓친 것들법적 리스크뿐 아니라 평판 리스크도 관리 중요거시적 전략목표 달성 위해 소탐대실하지 말아야이사충실의무 등 지배구조 개선 법제도 정비 시급합병가액 산정 등 M&A관련 자본시장법 개선도www.numbers.co.kr 법적 리스크뿐 아니라 평판 리스크도 관리 중요거시적 전략목표 달성 위해 소탐대실하지 말아야이사충실의무 등 지배구조 개선 법제도 정비 시급합병가액 산정 등 M&A관련 자본시장법 개선도 필요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사회 곳곳에 법이 상식을 뒤집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법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법을 어기면 회사와 경영자가 민형사상의 직접적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세상이 법으로만 돌아가지는 않는다. 기업..

Perspective 2024.08.22

[CFO 리포트] 보험사 건전성 ‘킥스’보다 ‘기본자본비율’ 우선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보험사 건전성 ‘킥스’보다 ‘기본자본비율’ 우선조건부자본증권 5년 주기 발행 집중 반복예고된 자본관리제도 강화정책 대비해야‘기본자본비율’ 최소기준 설정해 관리 필요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이 줄을 잇고 있다. 20www.numbers.co.kr 조건부자본증권 5년 주기 발행 집중 반복예고된 자본관리제도 강화정책 대비해야‘기본자본비율’ 최소기준 설정해 관리 필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이 줄을 잇고 있다. 2023년 신한 한화 교보 등 대형 생보사를 포함한 8개 보험사들이 조건부자본증권(후순채권, 신종자본증권)으로 조달한 자금규모가 2조2000억원으로 평균조달금리는 6.10%였다. 올해도 보험사 자본성증권의 만기도래액이 2조6000억원..

Perspective 2024.08.20

[박종면칼럼] 우리금융에서 일어난 이상한 사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우리금융에서 일어난 이상한 사고내부 고발 잇달아도 경영진도 이사회도 모두 무시괌 KAL기 사고처럼 고위층 간 소통 부재로 ‘참사’“전직 CEO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차제에 밝혀야”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은행에서 일어난www.numbers.co.kr 내부 고발 잇달아도 경영진도 이사회도 모두 무시괌 KAL기 사고처럼 고위층 간 소통 부재로 ‘참사’“전직 CEO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차제에 밝혀야”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은행에서 일어난 전임 손태승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 비리와 사고는 30~40년 전에나 있을 법한 대단히 복고적인 사건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우리은행의 예상 피해 규모가 100억원 전후여서 2022년의 697억원 횡령 사고, 올 6월의 179억원 횡령 ..

Perspective 2024.08.19

[CFO 리포트] 우리금융의 깊어지는 시름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우리금융의 깊어지는 시름잇단 금융사고에 과점주주 지배구조도 ‘균열’근본원인은 합병후 PMI 실패, 문화 바뀌어야비은행 M&A를 통해 무너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박차를 가www.numbers.co.kr 잇단 금융사고에 과점주주 지배구조도 ‘균열’근본원인은 합병후 PMI 실패, 문화 바뀌어야비은행 M&A를 통해 무너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리금융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잇단 금융사고와 과점주주 지배구조에 균열이 가면서 추진 동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우리금융은 이달 초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켰다. 향후 5년내 자기자본이익율 10%를..

Perspective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