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pective 197

[박종면칼럼] 역술·무속·풍수를 말할 때 하고싶은 이야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역술·무속·풍수를 말할 때 하고싶은 이야기易의 大家 공자·茶山은 한번도 점친 적 없어易 본질은 변화…‘당선된다’등 단정표현 잘못風水 출발은 孝, 기복(祈福)으로 변한 게 문제德 쌓고 과욕 버리고 공부하면 운명 바꿀 수도미래 예www.numbers.co.kr 易의 大家 공자·茶山은 한번도 점친 적 없어易 본질은 변화…‘당선된다’등 단정표현 잘못風水 출발은 孝, 기복(祈福)으로 변한 게 문제德 쌓고 과욕 버리고 공부하면 운명 바꿀 수도미래 예측한 사람들 불행…‘어리숙한 삶’ 좋아을사(乙巳)년 푸른 뱀의 해가 열렸습니다. 혹시 새해 운세나 사주를 보셨나요. 아니면 용하다는 무속인을 찾아 점이라도 봤나요. 점은 왜 칠까요. 사주는 왜 볼까요. 점은 간절한 물음이 있을 때 치는 ..

Perspective 2025.01.07

[보험시장 구조개혁 파장]① 판매수수료 개편의 명암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험시장 구조개혁 파장]① 판매수수료 개편의 명암소명의식 상응한 보상없이 보험판매 지속 곤란건강한 보험생태계 위해 수수료 선지급 개혁해야중소GA 양극화 보험사 재편 등 시장변화 대비해야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시장은 동서고금을 막론www.numbers.co.kr 소명의식 상응한 보상없이 보험판매 지속 곤란건강한 보험생태계 위해 수수료 선지급 개혁해야중소GA 양극화 보험사 재편 등 시장변화 대비해야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시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그 중에서 보험판매는 그 어떤 시장보다 경쟁의 강도가 드세다. 보험 침투율이 높고 경쟁자 수도 많아 성숙단계를 넘어선 국내 보험업은 과포화시장이다. 자동차보험처럼 의무보험이 아니면 가입자가 스스로 위험을 자각해 보험상품을 찾을 확..

Perspective 2025.01.03

[보험시장 구조개혁 파장]① 판매수수료 개편의 명암

▼기사원문 바로가기  [보험시장 구조개혁 파장]① 판매수수료 개편의 명암소명의식 상응한 보상없이 보험판매 지속 곤란건강한 보험생태계 위해 수수료 선지급 개혁해야중소GA 양극화 보험사 재편 등 시장변화 대비해야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시장은 동서고금을 막론www.numbers.co.kr 소명의식 상응한 보상없이 보험판매 지속 곤란건강한 보험생태계 위해 수수료 선지급 개혁해야중소GA 양극화 보험사 재편 등 시장변화 대비해야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시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그 중에서 보험판매는 그 어떤 시장보다 경쟁의 강도가 드세다. 보험 침투율이 높고 경쟁자 수도 많아 성숙단계를 넘어선 국내 보험업은 과포화시장이다. 자동차보험처럼 의무보험이 아니면 가입자가 스스로 위험을 자각해 보험상품을 찾을 ..

Perspective 2025.01.02

[박종면칼럼] ‘무정부’ 시절의 금융지주 인사②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무정부’ 시절의 금융지주 인사②하나금융 ‘탄핵사태’로 함영주회장 유임 불가피‘금주(禁酒)경영’ 진옥동회장 세대교체 완성 인사KB 양종희 회장 자기색깔 인사, 후계 육성 나서#하나금융은 내년 3월 초 임기 만료되는 함영www.numbers.co.kr 하나금융 ‘탄핵사태’로 함영주회장 유임 불가피‘금주(禁酒)경영’ 진옥동회장 세대교체 완성 인사KB 양종희 회장 자기색깔 인사, 후계 육성 나서 #하나금융은 내년 3월 초 임기 만료되는 함영주 회장의 거취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일단 하나금융 이사회는 함영주 회장을 포함 강성묵 부회장(하나증권 대표) 이승열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은 지배구조 내부 규정을 고쳐 이사..

Perspective 2025.01.02

[박종면칼럼] ‘무정부’ 시절의 금융지주 인사①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무정부’ 시절의 금융지주 인사①무슨 일 일어날지 몰라…금융감독 공백 불가피농협금융 정권교체까지 감안 이찬우 회장 발탁우리금융 계엄·탄핵 최대 수혜…혁신인사로 돌파#영국 매체 가디언은 현재의 우리나라 정치 상황www.numbers.co.kr 무슨 일 일어날지 몰라…금융감독 공백 불가피농협금융 정권교체까지 감안 이찬우 회장 발탁우리금융 계엄·탄핵 최대 수혜…혁신인사로 돌파#영국 매체 가디언은 현재의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레임덕(lame duck)’이 아닌 ‘데드덕(dead duck)’이라고 했지만 비상계엄 선언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에까지 이른 지금의 대한민국은 데드덕을 넘어 무정부 상태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해법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Perspective 2025.01.02

[CFO 리포트] 교보생명과 사모펀드 어피니티의 딜레마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교보생명과 사모펀드 어피니티의 딜레마2차 ICA 중재안 신창재 회장 재무적 부담 가중낙관적 시나리오 가치평가도 사모펀드 투자손실 예상금융지주 전환 등 성장 모멘텀 확보 대가지불 불가피교보생명 신창재 회장과 어피니티 등 사모www.numbers.co.kr 2차 ICA 중재안 신창재 회장 재무적 부담 가중낙관적 시나리오 가치평가도 사모펀드 투자손실 예상금융지주 전환 등 성장 모멘텀 확보 대가지불 불가피교보생명 신창재 회장과 어피니티 등 사모펀드 컨소시엄간 풋옵션 행사가격 이견으로 6년 이상 이어진 다툼이 지난 19일 국제상공회의소(ICC,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의 국제중재재판소(ICA, International Court of Ar..

Perspective 2024.12.27

[데스크시각] 삼성·SK에 'LG CNS 상장'이 중요한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데스크시각] 삼성·SK에 'LG CNS 상장'이 중요한 이유국내 증시가 기록적인 한파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LG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 LG CNS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LG CNS는 이달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www.numbers.co.kr  국내 증시가 기록적인 한파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LG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 LG CNS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LG CNS는 이달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LG CNS의 상장 추진에 대해서는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IT서비스 기업들도 관심을 ..

Perspective 2024.12.27

[박종면칼럼] 한덕수의 ‘계지재득’(戒之在得)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한덕수의 ‘계지재득’(戒之在得)양곡법등 6개법안 거부권 행사는 잘한 일헌재 재판관 임명·쌍특검법 거부 명분없어고건·황교안처럼 노욕으로 무너지지 않길중국 당나라 말기부터 송나라 출범까지 오대십국 시대에 풍도(馮道www.numbers.co.kr 양곡법등 6개법안 거부권 행사는 잘한 일헌재 재판관 임명·쌍특검법 거부 명분없어고건·황교안처럼 노욕으로 무너지지 않길중국 당나라 말기부터 송나라 출범까지 오대십국 시대에 풍도(馮道, 882~954년)라는 재상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정치가이자 관료로 73세까지 살면서 50여 년 현역으로 활약했습니다. 정치 혼란기이고 난세여서 다섯 왕조에서 여덟 성씨 11명의 군주를 모셨습니다. 왕조가 바뀔 때마다 새 황제는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풍도..

Perspective 2024.12.23

[CFO 리포트] 정치와 경제 분리는 ‘어불성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정치와 경제 분리는 ‘어불성설’밸류업도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도 물거품삼성 자사주 매입·두산 지배구조 개편 무위신속한 정치 로드맵이 경제 추락 ‘제동장치’매년 마지막 분기는 기업들이 한 해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www.numbers.co.kr 밸류업도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도 물거품삼성 자사주 매입·두산 지배구조 개편 무위신속한 정치 로드맵이 경제 추락 ‘제동장치’매년 마지막 분기는 기업들이 한 해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다. 불확실한 미래를 계획할 때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이 경제성장율 금리 환율 주가 등 거시경제 지표들이다.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고 내일을 예측하고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경영현장의 푸념은 어제오늘이 아니다.그..

Perspective 2024.12.17

[박종면칼럼] 계엄·탄핵이 당신에게 내밀 청구서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계엄·탄핵이 당신에게 내밀 청구서과거 탄핵 때와는 비교 안되게 상황 어려워尹 “끝까지 싸운다”…험난한 탄핵심판 예고‘피크 코리아’…한국경제 이제 내려갈 일만‘12.3 비상계엄’ 선포로 정신적 고통을 당한 시민들이 윤www.numbers.co.kr 과거 탄핵 때와는 비교 안되게 상황 어려워尹 “끝까지 싸운다”…험난한 탄핵심판 예고‘피크 코리아’…한국경제 이제 내려갈 일만‘12.3 비상계엄’ 선포로 정신적 고통을 당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추진합니다. 변호사들이 무료로 변론하고 소송에서 이기면 승소금은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뜻있고 흥미로운 일이지만 얼마의 위로금을 받아야 우리의 상처가 아물지 모르겠습니다.태풍도 눈 안으로 ..

Perspective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