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pective 197

[박종면칼럼] 우리금융 내부통제 실패와 ‘표적 검사’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우리금융 내부통제 실패와 ‘표적 검사’금감원 겉으론 ‘무관용 원칙’…“상줄 생각없어”“앞당긴 우리금융 정기검사·등급 발표등 정치적”계엄·탄핵 여파 ‘부당대출 사태’ 미봉적 마무리정권 바뀌면 무더기 인사청탁 실체 드www.numbers.co.kr 금감원 겉으론 ‘무관용 원칙’…“상줄 생각없어”“앞당긴 우리금융 정기검사·등급 발표등 정치적”계엄·탄핵 여파 ‘부당대출 사태’ 미봉적 마무리정권 바뀌면 무더기 인사청탁 실체 드러날 수도지난해 8월 금융감독원 발표로 시작된 ‘우리금융 부당대출 사건’의 전모가 6개월여에 걸친 특별검사와 정기 검사, 검찰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금감원이 우리금융에 대해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산정하고 CEO 등 관련자들을 제재하는..

Perspective 2025.02.17

[CFO 리포트] 우리금융 보험사 인수를 둘러싼 논란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우리금융 보험사 인수를 둘러싼 논란들동양·ABL생명 M&A에 ‘감독 리스크’ 현실화금융사 경영책임을 금융당국이 질 순 없어감독권 행사 시장과 산업발전 우선 고려해야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를 본 사람들이 금융사 본점www.numbers.co.kr 동양·ABL생명 M&A에 ‘감독 리스크’ 현실화금융사 경영책임을 금융당국이 질 순 없어감독권 행사 시장과 산업발전 우선 고려해야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를 본 사람들이 금융사 본점이 아니라 금감원으로 몰려들어 항의집회를 여는 경우가 더 많다. 금융시장에서 ‘투자’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돈을 걸고 게임을 하는 것이다. 판을 펼치는 금융사와 게임에 참여하는 투자자가 실현된 결과에 승복하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규칙(ru..

Perspective 2025.02.11

[박종면칼럼] 잃어버린 10년, 삼성과 이재용의 ‘실패’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잃어버린 10년, 삼성과 이재용의 ‘실패’‘사법 리스크’속 ‘초일류’에서 ‘평범한 기업’으로외적요인 아닌 기술력 추락등 ‘경영실패’가 원인큰변화 없을듯…“당장 생존이 우선” 판단할 수도#2016년 11월 ‘국정농단 사건’에www.numbers.co.kr ‘사법 리스크’속 ‘초일류’에서 ‘평범한 기업’으로외적요인 아닌 기술력 추락등 ‘경영실패’가 원인큰변화 없을듯…“당장 생존이 우선” 판단할 수도#2016년 11월 ‘국정농단 사건’에서 시작해 2025년 2월 ‘불법 승계’와 ‘부당 합병’ 항소심 무죄 선고까지 햇수로 10년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괴롭혔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끝났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13부는 지난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 회계 의혹..

Perspective 2025.02.10

[안희철의 M&A 나침반] 기업 회생 M&A의 법률 쟁점 및 실무 고려사항

▼기사원문 바로가기  [안희철의 M&A 나침반] 기업 회생 M&A의 법률 쟁점 및 실무 고려사항회생 절차와 M&A 절차 결합...인수 후 '우발부채' 차단회생 중 여러 분쟁 정리…법적 위험 최소화·새 경영 유리기업 회생 M&A(인수·합병)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법원의 주도하에 구www.numbers.co.kr 회생 절차와 M&A 절차 결합...인수 후 '우발부채' 차단회생 중 여러 분쟁 정리…법적 위험 최소화·새 경영 유리기업 회생 M&A(인수·합병)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법원의 주도하에 구조조정을 거쳐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전략적인 과정을 말한다. 일반적인 M&A와는 달리 회생 M&A는 법원의 절차를 통해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으며 채권자들의 ..

Perspective 2025.02.06

[박종면칼럼] 대통령이 바뀔 때 금융업에 생기는 일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대통령이 바뀔 때 금융업에 생기는 일농협 강호동회장 ‘정권교체’ 베팅 이찬우 선택야당대표-은행장 회동 ‘상생’·금리인하 예고편새정부 초기 강도높은 압박, 인사개입 가능성도금융은 규제산업입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금융www.numbers.co.kr 농협 강호동회장 ‘정권교체’ 베팅 이찬우 선택야당대표-은행장 회동 ‘상생’·금리인하 예고편새정부 초기 강도높은 압박, 인사개입 가능성도금융은 규제산업입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금융산업은 내수산업입니다.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글로벌 비중을 30~4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지만 아직은 10%대에 불과합니다. 규제산업일수록, 국내 비중이 클수록 외부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금융당국은 물론이고 특히 정치권 변화에 민감합니다. 우리 금융..

Perspective 2025.02.05

[데스크시각] 불확실성 커진 코스닥 기업, 영구채 발행 주의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데스크시각] 불확실성 커진 코스닥 기업, 영구채 발행 주의보한국 경제는 최근 각종 대내외 악재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 기업들은 고환율과 고물가에 따른 경기 악화 위기에 대처하고 있지만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불확실www.numbers.co.kr 한국 경제는 최근 각종 대내외 악재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 기업들은 고환율과 고물가에 따른 경기 악화 위기에 대처하고 있지만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불확실성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현장에서 마주한 중소기업의 종사자들은 불안한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었다.기업은 안정적 경영을 위..

Perspective 2025.02.03

[디깅노트] 토스·케이뱅크 IPO 무산이 증권 업계에 남긴 기회비용

▼기사원문 바로가기  [디깅노트] 토스·케이뱅크 IPO 무산이 증권 업계에 남긴 기회비용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에서 기업공개(IPO)를 중단하고 미국 증시 상장으로 선회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상장 작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IPO 주관사단에 전달www.numbers.co.kr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에서 기업공개(IPO)를 중단하고 미국 증시 상장으로 선회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상장 작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IPO 주관사단에 전달한 것이다. 당초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2월 국내 상장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이들 주관사단은 비슷한 시기에 상장 채비를 하던 케이뱅크 주관사에..

Perspective 2025.02.03

[CFO 리포트] 카카오의 적(敵)은 카카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카카오의 적(敵)은 카카오플랫폼 독점적 지위가 카카오 위기 진원지풍부한 자본잉여금, 신중한 투자결정 걸림돌스타트업 정신 ‘처음처럼’ 기술기업 거듭나야카카오가 많이 힘들다. 카카오 CEO와 임직원은 스톡옵션이www.numbers.co.kr 플랫폼 독점적 지위가 카카오 위기 진원지풍부한 자본잉여금, 신중한 투자결정 걸림돌스타트업 정신 ‘처음처럼’ 기술기업 거듭나야카카오가 많이 힘들다. 카카오 CEO와 임직원은 스톡옵션이나 우리사주 평가손으로 우울하다. 카카오 비즈니스를 낙관하며 주식을 사서 모은 수많은 투자자 역시 힘들다. 더이상 인내하기 어렵다는 하소연이 주변에 무성하다. 카카오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해 재상장한 2021년4월15일 종가가 12만500원이었다. 2..

Perspective 2025.01.14

[박종면칼럼] 김석동의 경고, 최상목의 결단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김석동의 경고, 최상목의 결단김석동 “120년前 을사늑약 때만큼 상황 위태”‘官運 최고’ 한덕수 책임 회피로 관직 마무리대한민국·한국경제 향후 3~6개월이 ‘골든타임’최상목 물러나면 代案 없어…“흔들지 말아야”#www.numbers.co.kr김석동 “120년前 을사늑약 때만큼 상황 위태”‘官運 최고’ 한덕수 책임 회피로 관직 마무리대한민국·한국경제 향후 3~6개월이 ‘골든타임’최상목 물러나면 代案 없어…“흔들지 말아야”#김석동 전 금융감독위원장(현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는 전·현직 재무 관료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받고 따르는 후배들도 많습니다. 그가 다른 관료들처럼 퇴직 후 로펌 등에 취업해 이런저런 부탁도 하지 않는 데다 역사를 공부하고, 글도 쓰고, 강의도 하는 모습..

Perspective 2025.01.13

[안희철의 M&A 나침반] 전략적 주주총회 운영을 위한 주주간 계약 설계

▼기사원문 바로가기 [안희철의 M&A 나침반] 전략적 주주총회 운영을 위한 주주간 계약 설계주주간 계약 통해 특정주주 의결권 행사 방식 사전 합의주주간 계약, '회사 성장·주주 권익 보호' 동시 달성 수단주식회사에서는 자본금을 출자하는 주주와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는 경영자가www.numbers.co.kr 주주간 계약 통해 특정주주 의결권 행사 방식 사전 합의주주간 계약, '회사 성장·주주 권익 보호' 동시 달성 수단 주식회사에서는 자본금을 출자하는 주주와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는 경영자가 분리돼 있다.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사결정 기구를 통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핵심적인 운영 원리이다. 주주는 회사의 투자자로서 의결권을 통해 회사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하며 이사는 회사의 업무를 집행하고 경영을 책임진다. 이..

Perspective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