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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19호 유한회사가 남양유업에 제기한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을 취하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앤코19호 유한회사의 소송대리인은 지난달 29일 남양유업에 재기한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하겠다는 신청취하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한앤코 측은 지난 2월 27일 남양유업 주총에 △임시 의장 선임의 건(이동춘 후보자)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신규 이사 선임의 건(기타비상무 이사 2명,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을 포함한 주총 안건을 올리는 내용의 주총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한앤코의 신청에 따라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은 남양유업의 임시 주총 소집을 허가했다.
이에 지난 29일 열린 남양유업 주총에서 한앤코 측 인사가 신규 이사로 선임됐으며,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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