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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호석유화학의 1000억원 규모 무보증사채 효력 발생을 승인했다고 5일 공시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SK증권과 지난달 12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6일 해당 증권신고서(채무증권)을 제출한 바 있다.
1000억원 규모 사채 중 450억원 규모는 만기 2년에 연 이율 3.969%, 나머지 550억원 규모는 만기 3년에 연 이율 4.003%에 발행된다. 만기 일시 상환 구조다. 금호석유화학 무보증사채 청약기일과 납입기일 모두 5일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조달한 자금 중 500억원 규모는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달 29일 중으로 2019년 당시 신영증권과 SK증권에서 발행했던 5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나머지 500억원으로는 원부재료 등 구매를 위해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여천NCC, SKPIC글로벌 등의 원료대금 및 전자채권 결제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임초롱 기자 twinkl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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