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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파트너즈는 지난 12일 최대주주를 기존 경남제약에서 바이오나노테크놀로지 외 2인으로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지분 32.68%를 총 230억원에 알에프텍과 바이오나노테크놀로지, 특수관계인인 이경숙씨에게 각각 넘겼다.
또 엔터파트너즈는 이들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도 단행한다. 신주 388만3997주 발행에 대한 대금은 5월 23일 납입 예정이다.
신주 발행후 기존 경남제약의 지분은 42.35%에서 9.66%로 낮아지며, 알에프텍은 28.41%로 최대주주에 올라선다. 또한 바이오나노테크놀로지와 이경숙 씨는 각각 15.75%, 12.60%씩 취득하게 된다.
김수정 기자 crystal7@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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