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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 항만 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부산신항웅동개발의 최대주주 장금상선이 보유 지분을 늘렸다. 장금상선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주식 전부를 인수했다. 이에 기존 2대주주 태영건설의 지분율은 45%에서 25%로 내렸다.
3일 부산신항웅동개발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장금상선의 지분율이 55%에서 8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82만1320주에서 604만1600주로 증가했다.
앞서 태영건설은 장금상선에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부산신항웅동개발의 지분 54%를 넘겼다. 당시 지분 매각가는 91억원이었다. 워크아웃으로 인해 현금 확보가 필요한 태영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
김진현 기자 ji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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