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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활용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3년물 500억원, 5년물 500억원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채무 금리를 3년물과 5년물 각각 3.691%, 3.783%로 확정했다.
이달 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3년물 500억원 모집에 28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29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지만 증액하지 않았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KT스카이라이프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KT와의 사업적 연계 등을 통해 우수한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유료 방송 시장 내에서 모회사 KT와의 합산 점유율이 35%를 웃돌며 우수한 경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HCN 인수 과정에서 재무안정성 지표가 저하됐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유한새 기자 sa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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