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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 서울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과 관련한 계열사의 공사대금채권(1500억원)을 인수한다고 9일 공시했다. 계열사 여의도엠비씨부지복합개발피에프브이의 주주이자 시공사인 GS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공사대금채권을 오는 11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인수한다.
신영은 대주단에게 거래금액에 해당하는 금전을 차입과 사모사채 발행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금원과 공사대금채권에 대한 이자율은 13.1%로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또 신영이 대주단으로부터 차입한 금전과 사모사채에 대해 GS건설이 수익자로 되어 있던 담보물건의 수익자를 회사로 이전하고 금전채권신탁을 통해 대주단과 사채인수권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거래는 신영과 여의도엠비씨부지복합개발피에프브이의 직접적인 거래는 아니지만 공사대금채권의 상환의무가 있는 거래상대방을 위한 거래로 판단돼 공시됐다.
나영찬 기자 na@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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