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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이마트 신세계건설 공개매수 신용도 영향 '제한적'"
한국기업평가는 이마트의 신세계건설 지분 공개매수가 양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건설이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되더라도 이마트의 자회사인 상황은 바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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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이마트의 신세계건설 지분 공개매수가 양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건설이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되더라도 이마트의 자회사인 상황은 바뀌지 않으며 계열 지원 가능성도 유지되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기업평가는 리포트를 통해 이마트의 신세계건설 지분 공개매수에 대해 평가했다. 이마트는 30일 신세계건설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계획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1주당 1만8300원에 총 212만661주를 매입해 97.79%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상장폐지를 위해선 최대주주가 최소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매수 예정 수량을 모두 매입할 경우, 이마트의 지분율은 70.46%에서 27.33%포인트 증가하게 된다.
이마트는 총 388억원을 투입해 이달 29일까지 공개매수에 나설 방침이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지분 공개매수에 대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효율적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장내 신세계건설 주식 유통량과 거래량이 저조해 주주들에게 수익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공개매수가 이마트와 신세계건설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이마트가 기타 비용을 포함해 392억원을 투입하더라도 현금창출력을 감안하면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신세계 건설 역시 공개매수 이후에도 이마트의 계열 지원 가능성이 변화되지 않는 만큼 신용도에는 영향이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기업평가가 평가한 이마트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신세계건설은 A-(안정적) 등급을 기록 중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마트의 경우 EBITDA 대비 순차입금이 8배를 넘거나 차입금 의존도가 43%를 초과할 경우 하향 변동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마트의 6월 기준 차입금 의존도는 35.6%다. EBITDA 대비 순차입금 비율도 6.1%로 하향 변동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상태다.
신세계건설의 경우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거나 PF 대위변제로 재무부담이 확대된다면 신용등급 하향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신세계건설은 대구 칠성동 주상복합, 대구 수성4가 공동주택, 오시리아리조트 등 사업에서 919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올해 들어 신세계그룹의 지원 덕에 5월까지 8700억원 상당의 현금 유입이 이뤄졌다.
김진현 기자 ji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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