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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에 나선 LS에 기관 투자자가 대거 몰렸다. 수요예측 흥행으로 LS는 계획 대비 발행 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LS는 총 1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해 지난16일 수요예측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결과 총 8400억원 규모의 신청이 쏟아졌다.
트랜치(만기)별로 2년 물에는 3750억원, 3년물에는 46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신청건 모두 유효수요로 잡혔다.
2년 만기 사채는 -5bp에서 목표 수량을 모두 채웠으며, 3년 만기 사채는 -12bp에서 목표한 수량을 모두 채웠다. 이에 따라 LS는 개별민평 수익률에서 -0.04%p~-0.06%p를 가산한 조건에 발행하기로 정해 언더 금리 발행에 성공했다.
또한 목표한 수량을 웃도는 주문이 몰린 것을 감안해 발행 금액 총액을 기존 1000억원에서 1450억원으로 증액 발행한다.
LS는 회사채로 조달한 1450억원 가운데 900억원은 만기 도래 사채를 상환하는데 상용하고 550억원은 이차전지 관련 핵심 부품 회사 인수에 사용할 방침이다.
김수정 기자 crystal7@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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