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ON] 세종, '상장폐지 제도 개편에 따른 선제적 대응전략'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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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ON] 세종, '상장폐지 제도 개편에 따른 선제적 대응전략'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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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윤 변호사가 이달 7일 열린 '상장폐지 제도 개편에 따른 선제적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유) 세종은 이달 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디타워 23층 세미나실에서 '상장폐지 제도 개편에 따른 선제적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1월 정부와 유관기관이 '기업공개(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상장폐지 제도 개편안이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상장유지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황도윤(연수원 37기) 변호사가 발표를 맡았다. 황 변호사는 금융감독원 회계감독2국, 회계조사국, 자본시장조사2국에 근무하는 등 증권·금융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황 변호사는 이번 개편안에 대해 "주식시장의 실질적인 선진화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뿐 아니라 기업 스스로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의미"라며 "상장기업들은 현실적인 부담과 대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기업 경영의 관점을 변화시켜 준비하면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종한(18기) 대표변호사는 "세종은 상장유지 전문대응팀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관점에서 기업들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분석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해 기업가치 향상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선우 기자 closely@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