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15

대신증권, 운용 실적 위축에도 자본적정성으로 평가등급 'AA-' 유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신증권, 운용 실적 위축에도 자본적정성으로 평가등급 'AA-' 유지대신증권이 큰 폭의 실적 저하에도 불구하고 자본적정성 개선세에 힘입어 한국신용평가 평가등급 'AA-(안정적)'을 지켰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한신평이 시행한 파생결합사www.numbers.co.kr대신증권이 큰 폭의 실적 저하에도 불구하고 자본적정성 개선세에 힘입어 한국신용평가 평가등급 'AA-(안정적)'을 지켰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한신평이 시행한 파생결합사채(DLB) 평가에서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 한신평은 대신증권의 AA- 평가 등급의 긍정적 논거로 △영업순수익커버리지 유지 △조정영업용순자본비율(조정NCR) 관리 등을, 부정적 논거로는 △사업부문 시장지위..

재무분석 2025.05.07

HD현대일렉트릭, '북미서 번 돈' 현금으로 남겼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HD현대일렉트릭, '북미서 번 돈' 현금으로 남겼다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외형 성장과 함께 재무 체질까지 동반 강화됐다. 북미 중심의 고수익 프로젝트 수주www.numbers.co.kr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외형 성장과 함께 재무 체질까지 동반 강화됐다. 북미 중심의 고수익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함께 전사적 원가 관리가 맞물리며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동시에 개선되는 이중 효과가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182억원을 기록했다...

재무분석 2025.05.07

글랜우드PE, LG家 수처리 계열사 잇단 인수…환경업 투자 ‘승부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글랜우드PE, LG家 수처리 계열사 잇단 인수…환경업 투자 ‘승부수’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글랜우드PE)가 LG화학 워터솔루션 사업부 인수에 나선다. 지난해 부방그룹 산하 수처리 자회사 3곳을 인수한 데 이어 필터를 제작하는 워터솔루션 사업부까지 인수하게www.numbers.co.kr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글랜우드PE)가 LG화학 워터솔루션 사업부 인수에 나선다. 지난해 부방그룹 산하 수처리 자회사 3곳을 인수한 데 이어 필터를 제작하는 워터솔루션 사업부까지 인수하게 된다면 수처리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는 LG화학의 워터솔루션 사업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 측인 글랜우드PE는 내달부터 실사를 진행할 예정..

Deal/M&A 2025.05.07

아우토크립트, 오너에 몰아준 실권주…95배 차익 '불편한 출발'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우토크립트, 오너에 몰아준 실권주…95배 차익 '불편한 출발'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의 초기 투자유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설립 직후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이석우 대표가 실권주를 인수하고 불과 두 달 만www.numbers.co.kr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의 초기 투자유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설립 직후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이석우 대표가 실권주를 인수하고 불과 두 달 만에 95배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외부 투자를 유치한 것이다. 이 대표는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주주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단기간 지분가치 상승 효과까지 얻게 됐다. 아우토크립트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1세대 보안기업으로 꼽히는 펜타..

금호고속 불복 소송에 '회계처리 위반' 제재 아직도 '공회전'

▼기사원문 바로가기 금호고속 불복 소송에 '회계처리 위반' 제재 아직도 '공회전'금호고속이 회계처리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발행 제한 등의 처분을 받았지만,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제재가 이뤄지지 못한 채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다. 금호고속이 법원으로부터www.numbers.co.kr금호고속이 회계처리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발행 제한 등의 처분을 받았지만,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제재가 이뤄지지 못한 채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다. 금호고속이 법원으로부터 처분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결정을 받아낸 후 본격적인 소송전에 돌입하면서다. 금호고속은 징계의 취소를 요구하며 금융당국을 상대로 본격적인 법정 다툼에 나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금호고속은 지난해 4월 서울행정법원에 금융위원회 산하 ..

크래프톤 '조정 에비타 이익률' 57.8%의 의미

▼기사원문 바로가기 크래프톤 '조정 에비타 이익률' 57.8%의 의미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조정 에비타(EBITDA)' 이익률이 57.8%를 기록한 것은 대표 게임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에비타는 이자·세금·감가상각을 차감하기 전의 이익www.numbers.co.kr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조정 에비타(EBITDA)' 이익률이 57.8%를 기록한 것은 대표 게임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에비타는 이자·세금·감가상각을 차감하기 전의 이익이다. 여기에 직원에게 제공한 주식 보상 비용을 다시 더한 것이 조정 에비타다. 크래프톤과 같은 게임사나 네이버·카카오 등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주로 이 수치를 활용한다. 직원은 회사의 주식을 보상으로 받은 ..

재무분석 2025.05.07

대명소노, 1200억 규모 에어프레미아 지분 매각..."티웨이항공에 집중"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명소노, 1200억 규모 에어프레미아 지분 매각..."티웨이항공에 집중"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정리하며 항공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낸다. 티웨이항공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해 분산된 항공 포트폴리오를 통합하고 장기적www.numbers.co.kr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정리하며 항공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낸다. 티웨이항공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해 분산된 항공 포트폴리오를 통합하고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일 JC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JC SPC)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22%(6285만6278주)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HPSP 매각도 연기 '가닥'…'대어' 넘치지만 M&A 시장 '풍요 속 빈곤'

▼기사원문 바로가기 HPSP 매각도 연기 '가닥'…'대어' 넘치지만 M&A 시장 '풍요 속 빈곤'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려던 HPSP 매각 본입찰 일정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종잡을 수 없는 금리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HPSwww.numbers.co.kr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려던 HPSP 매각 본입찰 일정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종잡을 수 없는 금리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HPSP는 물론 매물로 나온 다른 조 단위 기업들도 매각 일정을 잇따라 연기하고 있다. 인수합병(M&A) 시장에 대어는 넘치지만 막상 거래는 잠잠한 풍요 속 빈곤 상태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2일..

Deal/M&A 2025.05.07

[CFO 리포트] 한강 프로젝트와 디지털화폐(CBDC), 은행의 미래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한강 프로젝트와 디지털화폐(CBDC), 은행의 미래CBDC 시대의 도래는 은행에 위기이자 기회지급결제 맞춤 프로그래밍으로 화폐기능 진화단순중개자 넘어 디지털생태계 플레이어 변신최근 1년간 은행 창구를 직접 찾은 기억이 없을 정도로 금융www.numbers.co.krCBDC 시대의 도래는 은행에 위기이자 기회 지급결제 맞춤 프로그래밍으로 화폐기능 진화 단순중개자 넘어 디지털생태계 플레이어 변신 최근 1년간 은행 창구를 직접 찾은 기억이 없을 정도로 금융 환경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국내 은행의 입출금거래 84.6%, 조회건수 94.2%가 인터넷뱅킹으로 이루어지고 대면거래는 4% 내외 수준이다. 또한 최근 시중은행의 신규 금융상..

Perspective 2025.05.07

[딜 리뷰] 호텔신라 '적자 그림자' 드리운 회사채 오버발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딜 리뷰] 호텔신라 '적자 그림자' 드리운 회사채 오버발행호텔신라의 4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에 정확히 1조원의 수요가 찍히며 완판에 성공했다. 하지만 모든 만기 구간에서 금리가 기준 수익률을 웃도는 오버발행이 된 점은 옥에 티로 남게 됐다.실적www.numbers.co.kr호텔신라의 4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에 정확히 1조원의 수요가 찍히며 완판에 성공했다. 하지만 모든 만기 구간에서 금리가 기준 수익률을 웃도는 오버발행이 된 점은 옥에 티로 남게 됐다. 실적이 적자의 늪에 빠진 가운데 신용등급이 비우량채로 나빠질 수 있다는 경고등까지 울리면서 회사채에도 그림자가 드리웠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달 총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