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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오는 2월 설립 예정인 자회사에 1123억원 규모의 현물 출자를 단행한다.
현대위아는 자회사인 테크젠에 기계장치, 공구기구 등의 생산 설비를 현물 출자하고 그 대가로 테크젠 주식 2246만6809주의 신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현물 출자 규모는 약 1123억원이다.
현대위아는 “자회사 설립 초기 조기 안정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현물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위아는 2023년 12월 부품 제조 계열사인 테크젠을 설립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테크젠은 법인 설립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공식 출범한다.
안치영 기자 acy@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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