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바로가기 조현범 회장의 '10년 대계', 변심한 배경은5월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 경영권 인수를 결정한 직후 보도자료에서www.numbers.co.kr 5월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 경영권 인수를 결정한 직후 보도자료에서 "10년 전부터 전기차 시대를 내다본 조현범 회장의 남다른 혜안과 치밀한 비즈니스 전략이 만들어 낸 미래 성장 전략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구주 인수 가격은 주당 1만250원으로 시세 대비 웃돈을 얹어줄 만큼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그러나 MOU(양해각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지 2개월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2개월 전 한국타이어가 평가한 한온시스템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회사'였지만, 지금은 단지 비싼 매물이다. 조 회장의 10년 대계라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