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13

[IPO 워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3년 내 상장 추진…성장성 확보 관건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3년 내 상장 추진…성장성 확보 관건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소재 전문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4년 만에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다시 나선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이번 투자로 회사의www.numbers.co.kr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소재 전문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4년 만에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다시 나선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이번 투자로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넘어야 할 과제도 있다. 상장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투자 자금이 고스란히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300억 유..

고려아연-영풍·MBK, '상호주 규제' 두고 갈등 불씨 여전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영풍·MBK, '상호주 규제' 두고 갈등 불씨 여전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로 영풍 측이 신청한 가처분 항고심 재판에서 법원은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www.numbers.co.kr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로 영풍 측이 신청한 가처분 항고심 재판에서 법원은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 향후 대응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25-3민사부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정기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서울고법은 "..

1.1조 유증 앞둔 포스코퓨처엠, 이차전지 캐즘 숨통

▼기사원문 바로가기 1.1조 유증 앞둔 포스코퓨처엠, 이차전지 캐즘 숨통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캐즘이 길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차전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입되는 현금이 줄어들면서 차입금 의존도도 높아졌다.www.numbers.co.kr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캐즘이 길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차전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입되는 현금이 줄어들면서 차입금 의존도도 높아졌다. 다만 최근 1조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발행을 진행하면서 올해 캐즘 기간을 버틸 원동력은 확보한 상황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가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밑바닥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올해 캐즘을 극복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해 202..

재무분석 2025.06.25

'적자 전환' SV인베스트먼트, 성과보수 부재·지분법 평가손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적자 전환' SV인베스트먼트, 성과보수 부재·지분법 평가손실국내 벤처캐피탈(VC) SV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도 29% 줄었다. 성과보수가 2년 연속 부재한 가운데 관리보수가 줄www.numbers.co.kr국내 벤처캐피탈(VC) SV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도 29% 줄었다. 성과보수가 2년 연속 부재한 가운데 관리보수가 줄었고, 지분법 평가손실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61억 적자…2년 연속 성과보수 부재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2024년 4월~2025년 3월) 연결기..

VC/벤처투자 2025.06.25

LX홀딩스, LX인터내셔널 의결권 지분 '30%' 임박

▼기사원문 바로가기 LX홀딩스, LX인터내셔널 의결권 지분 '30%' 임박LX홀딩스가 지주사 출범 5년 만에 주력 자회사인 LX인터내셔널 지분 확대에 나섰다. 계획대로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할 경우 의결권 기준으로 LX인터내셔널 지분 30%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지www.numbers.co.kr LX홀딩스가 지주사 출범 5년 만에 주력 자회사인 LX인터내셔널 지분 확대에 나섰다. 계획대로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할 경우 의결권 기준으로 LX인터내셔널 지분 30%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분 30%' 보유는 지배력과 경영권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기준선으로 간주된다. 이에 실질적인 지배력이 인정될 경우 종속기업 편입을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주사 전환 5년 만에 LX인터내셔널 지분 추가 ..

Governance 2025.06.25

[VC 투자전략] TS인베, 1000억 펀드 결성 속도…'세컨더리 강자' 부상

▼기사원문 바로가기 [VC 투자전략] TS인베, 1000억 펀드 결성 속도…'세컨더리 강자' 부상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에 선정됐다. 이에 오는 8월까지 1000억원 규모의 대형 펀드 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www.numbers.co.kr 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에 선정됐다. 이에 오는 8월까지 1000억원 규모의 대형 펀드 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 두 개의 출자사업에서 승전보를 울리며 펀드레이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중소벤처 인수합병(M&A)에 강점을 보여온 TS인베스트먼트가 본격적으로 세컨더리 투자 영역으로 저변을..

VC/벤처투자 2025.06.25

[테일러메이드 M&A] F&F "처음부터 인수 목적 투자…모든 역량 동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테일러메이드 M&A] F&F "처음부터 인수 목적 투자…모든 역량 동원"F&F는 24일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관련해www.numbers.co.krF&F는 24일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관련해 "최대 출자자로서 처음부터 인수를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이런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F&F는 2021년 투자 당시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전제로 투자를 확약하고 실행하면서 사전동의권과 우선매수권 등 핵심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테일러메이드의 인수를 달성하기 위한 계약상 장치란 설명이다. 다만 사모펀드 운용사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PE)는 최근 테일러메이드의 매각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센트로이드PE는 현재 테일러메이드의 ..

Deal/M&A 2025.06.25

"막중한 책임 저버려 후회"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 최후진술…9월 항소심 선고 [자본시장 사건파일]

▼기사원문 바로가기 "막중한 책임 저버려 후회"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 최후진술…9월 항소심 선고 [자본시장 사건파자본시장 사건파일 통정매매 수법으로 부친 소유의 주식을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9월 나온다. 앞서 윤 회장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양형www.numbers.co.kr자본시장 사건파일 통정매매 수법으로 부친 소유의 주식을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9월 나온다. 앞서 윤 회장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서울남부지법 제2-3형사부는 24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회장에 대한 2심 첫 공판을 열고 윤 회장과 검찰 측 주장을 들은 후 변론을 종결했다. 선고..

[어바웃 C] 박승덕 한화큐셀 대표, 제조·전략 ‘유기적 연계’ 구축 과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 박승덕 한화큐셀 대표, 제조·전략 ‘유기적 연계’ 구축 과제한화솔루션이 박승덕 전략부문 전략총괄을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박 대표는 김동관 부회장의 측근 인물로 사업 전략 수립에 능통한 ‘전략통’으로 꼽힌다. 또 입사www.numbers.co.kr한화솔루션이 박승덕 전략부문 전략총괄을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박 대표는 김동관 부회장의 측근 인물로 사업 전략 수립에 능통한 ‘전략통’으로 꼽힌다. 또 입사 이후 태양광 초기 사업을 다진 멤버다. 최근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사업 전략과 제조의 유기적 협업을 담당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한화솔루션은 7월 24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를..

어바웃 C/CEO 2025.06.25

주주 달래기 나선 파마리서치, 중복상장 디스카운트에 쏠린 눈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주 달래기 나선 파마리서치, 중복상장 디스카운트에 쏠린 눈파마리서치가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인적분할을 발표후 주가가 급락하는 등 주주들의 반발이 거셌기 때문이다. 사업 전문성과 효율성이라는 인적분할의 정당성 역시 큰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www.numbers.co.kr파마리서치가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인적분할을 발표후 주가가 급락하는 등 주주들의 반발이 거셌기 때문이다. 사업 전문성과 효율성이라는 인적분할의 정당성 역시 큰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시장 안팎에선 파마리서치가 향후 중복상장 디스카운트를 비롯한 주주들의 우려를 어떻게 해소하는지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적분할로 사업·투자 기능 분리 24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23일 주주서한을 통해 인적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