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소송 60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② 항소심에서 뒤집힌 판결...법원 "선종구에 203억원 돌려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② 항소심에서 뒤집힌 판결...법원 "선종구에 203억원 돌려줘"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간 '약정금 반환 소송'은 2심에서 반전이 벌어졌다. 항소심 재판부가 선 전 회장 패소로 판결한 1심을 뒤집고, 선 전 회장 일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간 '약정금 반환 소송'은 2심에서 반전이 벌어졌다. 항소심 재판부가 선 전 회장 패소로 판결한 1심을 뒤집고, 선 전 회장 일부 승소로 결론지었기 때문이다.지난 2020년 6월 서울고등법원 민사35부(배형원 부장판사)는 선 전 회장이 유 회장을 상대로 "약정금 400억원과 증여세 60억원을 돌려달라"고 제기한 소..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① 선종구·유경선 소송전...갈등의 씨앗된 400억원의 정체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① 선종구·유경선 소송전...갈등의 씨앗된 400억원의 정체는?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정금 반환 소송' 중이다.양측은 지난 2011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정금 반환 소송' 중이다. 양측은 지난 2011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던 끝에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선 전 회장은 앞서 유진기업에 하이마트가 매각될 당시 하이마트 경영을 맡는 등의 조건으로 400억원을 받는 약정을 맺었다며, 해당 금액을 돌려달라고 유 회..

[이재용 1심 판결]⑤ 삼성 미래전략실..."합병 미리 결정하지도, 지시하지도 않았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⑤ 삼성 미래전략실..."합병 미리 결정하지도, 지시하지도 않았다"자본시장 사건파일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 중에는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임원들이 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미전실은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 중에는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임원들이 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미전실은 총수의 지시나 의중에 따라 계열사의 경영에 개입해 주요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했던 총수 보좌조직이다. 최지성 전 미전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등 임원들은 지난 2015년 4월경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

[이재용 1심 판결]④ 제일모직 상장, 부당한 주가 부양책?...법원 "사업상 필요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④ 제일모직 상장, 부당한 주가 부양책?...법원 "사업상 필요했다"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삼성 변호인 측이 공방을 벌인 쟁점 중 하나는 '제일모직 상장'이었다. 제일모직은 지난 2014년 12월 유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삼성 변호인 측이 공방을 벌인 쟁점 중 하나는 '제일모직 상장'이었다. 제일모직은 지난 2014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이듬해 삼성물산과 1대0.35의 비율로 합병했다. 이는 제일모직 주식 1주의 가치를 삼성물산 약 3주로 평가했다는 의미다.검찰은 제일모직 상장 후 삼성물..

[크린랲 경영권 분쟁]② 대법원까지 이어진 부자간 법정 공방...'장남 승소'로 뒤집힌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크린랲 경영권 분쟁]② 대법원까지 이어진 부자간 법정 공방...'장남 승소'로 뒤집힌 이유자본시장 사건파일식품포장용품 제조기업 크린랲은 수년간 창업주 가족의 경영권 분쟁에 노출돼 있었다. 고(故) 전병수 회장과 장남 전기영씨가 '전병수 회장이 소유한 회사 주식 21만주를 장남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식품포장용품 제조기업 크린랲은 수년간 창업주 가족의 경영권 분쟁에 노출돼 있었다. 고(故) 전병수 회장과 장남 전기영씨가 '전병수 회장이 소유한 회사 주식 21만주를 장남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의 주식증여계약서를 두고 소송을 이어왔기 때문이다.장남은 지난 2006년 작성된 이 계약서를 근거로 자신을 주식의 소유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 회장은 계약서가 위조됐고, ..

[이재용 1심 판결]② 에버랜드 아래에 로직스...법원 "이재용 회장 밀어주기 아냐"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② 에버랜드 아래에 로직스...법원 "이재용 회장 밀어주기 아냐"자본시장 사건파일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서 '에버랜드'에 주목했다. 이 회장의 그룹 승계 기반이 에버랜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고 봤기 때문이다.그룹의 신수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서 '에버랜드'에 주목했다. 이 회장의 그룹 승계 기반이 에버랜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고 봤기 때문이다.그룹의 신수종 사업(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한 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에버랜드가 맡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회장은 원래 삼성전자가 하기로 돼 있던 성공이 보장된 바이오사업을 (에버..

TS트릴리온, 창업주에 경영권 분쟁 피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TS트릴리온, 창업주에 경영권 분쟁 피소'탈모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이 경영권 분쟁소송에 휘말렸다.TS트릴리온은 장기영 전 대표가 현 경영진을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7일 공시했www.numbers.co.kr  '탈모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이 경영권 분쟁소송에 휘말렸다.TS트릴리온은 장기영 전 대표가 현 경영진을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7일 공시했다.장 전 대표는 TS트릴리온 창업주이자 최대주주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올해 초 임시주주총회 등을 통해 이전 경영진의 복귀를 시도했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실패했다.장 전 대표는 오는 10월31일까지 개최되는 모든 주주총회에서 천..

한미반도체, TC본더 기술력 지킨다...'부정경쟁행위금지' 승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반도체, TC본더 기술력 지킨다...'부정경쟁행위금지' 승소한미반도체가 한화정밀기계로 이직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구한 부정경쟁행위금지 소송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한미반도체 전 직원인 A 씨는 지난 2021년 TC본더와 '플립칩본더' 등 핵심www.numbers.co.kr 한미반도체가 한화정밀기계로 이직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구한 부정경쟁행위금지 소송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한미반도체 전 직원인 A 씨는 지난 2021년 TC본더와 '플립칩본더' 등 핵심장비 연구개발(R&D) 부서에서 근무하다 한화정밀기계로 이직했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부정경쟁행위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적인 '열압착(TC)본더' 장비 ..

최대주주 변경 이어 법적 분쟁까지…광명전기에 무슨 일이?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대주주 변경 이어 법적 분쟁까지…광명전기에 무슨 일이?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광명전기의 지분 변화가 두드러진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이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나반홀딩스’가 이재광·조광식 광명전기 회장의 지분을 차례로 인수하www.numbers.co.kr  광명전기 본사. / 사진 제공=광명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광명전기의 지분 변화가 두드러진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이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 ‘나반홀딩스’가 이재광·조광식 광명전기 회장의 지분을 차례로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그러다 ‘케이와이에이치홀딩스’로 불리는 새로운 기관이 나반홀딩스의 보유 지분 일부를 인수하며 주주명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법적 분쟁이 예고된 상황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

LG 오너일가, '상속세 일부 취소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항소장 접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LG 오너일가, '상속세 일부 취소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항소장 접수 세무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항소했다. 구 회장 측은 항소 기간 마지막 날인 1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행정소송 항소 기간 www.numbers.co.kr 세무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항소했다. 구 회장 측은 항소 기간 마지막 날인 1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행정소송 항소 기간은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로, 구 회장 측은 지난 5일 판결문을 송달받았다. 앞서 지난 2022년 구 회장과 오너 일가는 '구본무 전 LG그룹 선대회장에게 상속받은 LG CNS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