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소송 60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신창재 회장 vs KLI'...IPO 불발부터 국제중재까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신창재 회장 vs KLI'...IPO 불발부터 국제중재까지자본시장 사건파일 KLI Investors LLC와 풋옵션 분쟁을 벌였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국제중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이는 1·2심과 동일한 판단이다.지난달 대법원은 KLIwww.numbers.co.kr 자본시장 사건파일     KLI Investors LLC와 풋옵션 분쟁을 벌였던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국제중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이는 1·2심과 동일한 판단이다.지난달 대법원은 KLI가 신 회장을 상대로 낸 '중재판정 승인 및 집행결정' 소송에서 신 회장 측의 재항고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을 결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중대한..

최태원이 제출한 500쪽 상고이유서, 어떤 내용 담겼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태원이 제출한 500쪽 상고이유서, 어떤 내용 담겼나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노 관장의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돈기업인 SK에 건넸다는 '비자금 300www.numbers.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노 관장의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돈기업인 SK에 건넸다는 '비자금 300억원'에 대한 사실관계를 다시 판단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항소심 판결 내용을 반박하는 500쪽 분량의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이유서에는 주요 쟁점이 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

”이번엔 201억원 횡령”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번엔 201억원 횡령”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로 주인이 바뀐 남양유업과 홍원식 전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은 올해 초 일단락됐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5월 말 홍 전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www.numbers.co.kr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로 주인이 바뀐 남양유업과 홍원식 전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은 올해 초 일단락됐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5월 말 홍 전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지 두 달여 만에 남양유업 측이 홍 전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다.  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2일 홍 전 회장 등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론스타·메이슨 대리, 김범수 변호사..."최초 韓美 합작 로펌, 원스톱 서비스 제공"

▼ 기사원문 바로가기 론스타·메이슨 대리, 김범수 변호사..."최초 韓美 합작 로펌, 원스톱 서비스 제공"'국제중재 1세대'로 알려진 김범수 KL파트너스 대표변호사(연수원 17기)는 와의 인터뷰에서www.numbers.co.kr  '국제중재 1세대'로 알려진 김범수 KL파트너스 대표변호사(연수원 17기)는 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이렇게 발전하지 않았더라면, 국제중재 분야 발전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1990년대 김영삼 정권의 외환 자유화, 외환위기(IMF)를 거치면서 한국경제는 세계 경제에 편입되는 산통을 겪었지만, 결론적으로 국내외 거래·투자의 활성화라는 도약을 일궈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의 국제중재 분야가 발돋움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변호사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해외기업에 자문하고 국..

크린랲 '회생 신청 취하'...승문수 대표 "신용 위험 없어"

▼기사원문 바로가기 크린랲 '회생 신청 취하'...승문수 대표 "신용 위험 없어"식품포장용품 제조기업 '크린랲'의 회생 신청이 취하됐다.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4일 크린랲에 대한 '회생 신청 취하 허가 결정'을 내렸다.앞서 4월 크린랲은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해 법원으로www.numbers.co.kr 식품포장용품 제조기업 '크린랲'의 회생 신청이 취하됐다.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4일 크린랲에 대한 '회생 신청 취하 허가 결정'을 내렸다.앞서 4월 크린랲은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 이 명령은 법원의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채권자 및 담보권자들이 회사 자산을 강제 집행하거나 가압류하는 행위, 채무자에게 변제를 촉구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는 의미다.그런데 돌연 크린랲..

[이재용 1심 판결]⑥ 합병으로 이재용 이익 극대화?...법원 "삼성물산과 주주도 이익"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1심 판결]⑥ 합병으로 이재용 이익 극대화?...법원 "삼성물산과 주주도 이익"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합병을 '약탈적 불법 합병'으로 바라봤다. 합병의 목적은 오로지 이 회장의www.numbers.co.kr자본시장 사건파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합병을 '약탈적 불법 합병'으로 바라봤다. 합병의 목적은 오로지 이 회장의 최소 비용 승계 내지 지배력 강화에만 있었을 뿐 삼성물산의 사업적 목적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삼성물산과 주주들의 이익을 희생시키고 이 회장 개인의 이익은 극대화시켰다고 주장했다. ..

메디톡스, 식약처와의 행정소송 2심 일부 승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디톡스, 식약처와의 행정소송 2심 일부 승소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행정소송 2심에서 메디톡신 품목허가취소 처분 취소 판결을 받았다. 다만 양 측 모두 대법원 상고를 고려하고 있어 최종 판결까지는 시간www.numbers.co.kr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행정소송 2심에서 메디톡신 품목허가취소 처분 취소 판결을 받았다. 다만 양 측 모두 대법원 상고를 고려하고 있어 최종 판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메디톡스는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이준명)가 메디톡신 전단위(50,100,150,200단위)와 코어톡스주(100단위)에 대한 허가취소 및 판매업무정지 등의 처분을 모두 취소한 1심 판결을 전부 취소해 달라는 식약처 항소에 ..

메디톡스, 제조판매 중지명령에 상고 제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디톡스, 제조판매 중지명령에 상고 제기메디톡스가 제조판매중지명령 등 취소청구의 소 등 2건의 판결의 각 원고(상고인) 패소 부분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판단관련 주요경영사항'을 공www.numbers.co.kr  메디톡스가 제조판매중지명령 등 취소청구의 소 등 2건의 판결의 각 원고(상고인) 패소 부분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판단관련 주요경영사항'을 공시했다.메디톡스 측은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를 즉각 신청했고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한 부분에 대해 상고를 제기했다"며 "영업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수민 기자 lsm@bloter.net

"배신은 될 수 있지만 배임은 아냐"...법원이 민희진 손 들어준 이유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배신은 될 수 있지만 배임은 아냐"...법원이 민희진 손 들어준 이유는?자본시장 사건파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일단락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5월www.numbers.co.kr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일단락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5월 30일 "현재까지 제출된 하이브의 주장 및 자료만으로 민 대표에게 해임 및 사임 사유가 존재한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이후 양측 갈등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다. 가처분 결정으로 어도어 임시..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③ 대법원 "액수 다시 계산하라"...재판 이어지는데, 선종구 행방 묘연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마트 약정금 분쟁]③ 대법원 "액수 다시 계산하라"...재판 이어지는데, 선종구 행방 묘연자본시장 사건파일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쌍방 항소로 대법원에 올라간 '약정금 반환 소송'은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지난해 7월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www.numbers.co.kr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쌍방 항소로 대법원에 올라간 '약정금 반환 소송'은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지난해 7월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선 전 회장 일부 승소로 판결한 2심을 깨고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유 회장이 선 전 회장에게 지급해야 할 약정금을 2심에서 잘못 산정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