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스타트업 24

뤼튼, 서비스 전면 무료화 선언 '수익화' 전략은?

AI(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뤼튼)’이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전면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과거 뤼튼은 유료 모델을 선보이긴 했지만, 올 초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도입했다. 뤼튼은 수익화를 위해 기존 플랫폼 기업들의 성공 방정식에 따라 이용자 확보에 사활을 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가 플랫폼화’를 꺼내 들었다. 카카오톡과 같은 국민 플랫폼이 된다는 설명이다. 1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세영 뤼튼 대표는 “2024년 뤼튼은 본격적으로 메가 플랫폼화에 도전한다”면서 “이를 위해 서비스 전면 무료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뤼튼은 웹과 앱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AI의 GPT-4를 포함해 여러 대형언..

VC/스타트업 2023.12.22

휴먼스케이프, 시리즈C 400억원 마무리…서비스 고도화 박차

휴먼스케이프가 시리즈C 익스텐션 라운드에서 200억원 추가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5월 시리즈 C를 끝내고, 이후 투자 의사가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익스텐션 라운드를 진행했다. 익스텐션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과 하나증권,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 추가투자에 대해 회사는 안정적으로 확보한 사용자 풀을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에서 수익화 모델로 풀어나가는 성장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휴먼스케이프는 추가 투자유치까지 성공하면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총 400억원 규모로 마무리 지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750억원이다. 회사는 주력 서비스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VC/스타트업 2023.12.21

'콥틱'은 어떻게 안경산업을 '환경산업'으로 만들었을까

올 6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녹색성장펀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서 15억원의 투자를 받은 안경 브랜드가 있는데요. ‘브리즘(breezm)’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ESG위원회에 따르면 브리즘 운영사 콥틱은 특히 환경경영목표와 환경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지표를 만들어 왔는데요. 콥틱의 안경 생산 방식에 기인합니다. 파우더를 원재료로 한 3D(3차원) 프린팅 기술(SLS 방식)로 개인 맞춤형 안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인데요. 결과적으로 기존 안경산업의 재고와 폐기물 문제 등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콥틱의 누적투자유치금액은 109억원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외 투자사론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일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

VC/스타트업 2023.12.05

'퍼스널 AI' 들고 미국 간 라이너 "글로벌 VC 투자 유치 목표"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Liner)’가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5년 설립 이후 이용자가 웹에서 중요한 정보를 별도로 표기해 저장할 수 있게 하는 하이라이트 기능을 제공하며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왔는데 이를 토대로 ‘퍼스널 AI’ 서비스를 올해 출시했다. 웹상에서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이를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라이너는 미국으로 갔는데 내년엔 글로벌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도 유치하겠단 목표다.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라이너는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오피스도 만들었다. 라이너에 따르면 현재도..

VC/스타트업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