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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5개 분야 GP 12곳 선정

Numbers_ 2025. 4. 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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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5개 분야 GP 12곳 선정

한국벤처투자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관 1차 정시 출자사업 5개 분야에서 12곳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문화투자 강자들이 대거 지원해 경쟁을 펼쳤다.25일 한국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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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관 1차 정시 출자사업 5개 분야에서 12곳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문화투자 강자들이 대거 지원해 경쟁을 펼쳤다.

25일 한국벤처투자가 공고한 문체부 소관 문화·영화·특허계정 ‘2025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IP △문화일반 △수출 △신기술 △IP직접투자 5개 분야에서 12개 VC가 최종 GP로 낙점됐다.

모태펀드는 3878억원을 출자해 6156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하는 목표를 내세웠다. GP 선정은 △IP △문화일반 △수출 △신기술 △IP직접투자 △한국영화메인투자 △중저예산한국영화 △애니메이션전문 △IP직접투자 9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하고 그중 5개 분야 GP를 먼저 결정했다.

IP 분야에서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에이비즈파트너스-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유티씨인베스트먼트-솔트룩스벤처스 3개사가 선정됐다. 모태펀드가 900억원을 출자 15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한다.

문화일반 분야에서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팬처인베스트가 최종 GP 리스트에 올랐다. 2개사는 모태펀드로부터 600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12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900억원이 배정된 수출 분야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가 최종 관문을 뚫었다. GP로 선정된 하우스들은 1575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신기술 분야에서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엔에이치투자증권이 GP로 낙점됐다. 이들은 450억원을 출자받아 75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한다.

IP직접투자 분야에서는 △카스피안캐피탈이 단독선정됐다. 카스피안캐피탈은 80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160억원 규모 이상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강기목 기자 key@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