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18

[상장사 옥석가리기] ‘상폐 위기’ 이의신청 접수…기사회생할까ㅣ한국유니온제약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장사 옥석가리기] ‘상폐 위기’ 이의신청 접수…기사회생할까ㅣ한국유니온제약코스닥 상장사 한국유니온제약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아 ‘상장폐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상장폐지 심의 및 의결www.numbers.co.kr코스닥 상장사 한국유니온제약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아 ‘상장폐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상장폐지 심의 및 의결’을 통보받은 것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다음달 8일까지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이 이번 심사에서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의 투명성을 인정받아 상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

[홈플러스 법정관리] 단기채 발행 진실공방…신영증권·홈플러스, 회동 때 무슨 일이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단기채 발행 진실공방…신영증권·홈플러스, 회동 때 무슨 일이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개시와 관련해 신영증권과 홈플러스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행된 유동화증권 전자단기사채(ABSTB) 주관사였던 신영증권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의 단기www.numbers.co.kr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개시와 관련해 신영증권과 홈플러스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행된 유동화증권 전자단기사채(ABSTB) 주관사였던 신영증권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의 단기신용등급이 하락했던 지난달 28일 회동했었는데, 세부 내용에 대해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 기업금융(IB) 실무자와 홈플러스 재무 담당자는 지난달 28일 미팅을 진..

[IPO 워치] '630억 밸류' 바이오포트코리아, 글로벌 유통망 확대 기대감 반영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630억 밸류' 바이오포트코리아, 글로벌 유통망 확대 기대감 반영식품·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스팩 합병 방식을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주총회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절차를 통과하면 당초 계획대로 5월 증시에 입성www.numbers.co.kr식품·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스팩 합병 방식을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주주총회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절차를 통과하면 당초 계획대로 5월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발행 주식과 전환사채(CB) 물량을 포함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630억원 수준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오는 24일 DB금융스팩11호와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홈플러스 법정관리] 구조조정 소방수 투입... 홈플러스 ‘불신’ 진화 나서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구조조정 소방수 투입... 홈플러스 ‘불신’ 진화 나서나홈플러스 회생 절차를 맡고 있는 서울회생법원이 김창영 전 메리츠캐피탈 상무를 구조조정 담당임원(CRO)으로 앉혔다. 변제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김 CRO는 홈플러스의 현금 수지를 들www.numbers.co.kr 홈플러스 회생 절차를 맡고 있는 서울회생법원이 김창영 전 메리츠캐피탈 상무를 구조조정 담당임원(CRO)으로 앉혔다. 변제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김 CRO는 홈플러스의 현금 수지를 들여다보며 자문·감독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원으로부터 상거래채권 조기 변제를 허가받은 홈플러스가 대금 지급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만큼 협력업체와의 불신을 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주총 포커스] 세아제강지주, 누락 정관 손본다...'이사회 의장 선임' 절차 변경

▼기사원문 바로가기https://www.numb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72  세아제강지주가 이사회 의장 선임과 관련된 정관을 변경한다. 기존 정관에 따르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이 돼야 하지만, 앞으로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선임할 예정이다. 2022년 대표직을 내려놓은 이순형 세아제강지주 회장이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어 뒤늦게 정관을 변경해 제도를 보완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세아제강지주는 이달 25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 선임 관련 내용이 담긴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지주는 정관에 ‘이사회의 의장은 대표이사가 이에 임한다’고 명시했다. 그간 세아제강지주의 이사회 의장은 이 회장이..

Governance 2025.03.13

DSC인베스트먼트, 업황 악화에도 실적 선방...장기적 '주주환원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DSC인베스트먼트, 업황 악화에도 실적 선방...장기적 '주주환원 확대'DSC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업황 악화에도 1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선방했다. 실적 자체는 전년보다 부진했지만 배당과 주식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12일 금www.numbers.co.kr DSC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업황 악화에도 1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선방했다. 실적 자체는 전년보다 부진했지만 배당과 주식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은 올해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27일 주주총회에서 2024년도 재무제표를 안건으로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86억원으로 전년 보다 15.1% 늘었다...

VC/벤처투자 2025.03.13

고려아연, '주총'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경영권 향배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주총'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경영권 향배는?고려아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주도하는 경영권 장www.numbers.co.kr고려아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주도하는 경영권 장악 시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고려아연은 이달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내린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소송은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이 1월 고려아연 ..

삼성생명, 위기 속 '곳간' 방어…3500억 손실 메꾼 '건강보험' 적중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생명, 위기 속 '곳간' 방어…3500억 손실 메꾼 '건강보험' 적중삼성생명이 금융당국의 보험 정책 변경에서 야기된 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곳간' 운영능력을 입증했다. 수익성 저하가 우려됐으나 '건강보험상품'이라는 히든카드가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12일www.numbers.co.kr삼성생명이 금융당국의 보험 정책 변경에서 야기된 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곳간' 운영능력을 입증했다. 수익성 저하가 우려됐으나 '건강보험상품'이라는 히든카드가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보험사의 미래 수익 창출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과 관련,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12조90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말에 기록한 12조2470억원에 비..

재무분석 2025.03.13

[주총 포커스] 롯데쇼핑 사내이사 5년만에 복귀하는 신동빈 회장, 책임경영 실현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롯데쇼핑 사내이사 5년만에 복귀하는 신동빈 회장, 책임경영 실현할까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면서 위기에 빠진 유통군에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룹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상황에서 사내이www.numbers.co.kr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면서 위기에 빠진 유통군에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룹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상황에서 사내이사 복귀만으로 책임경영이 실현될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그룹 내 4개 계열사 사내이사에 등재된 신 회장의 연봉이 여전히 국내 재벌 총수 가운데 가장 높기 때문이다.  1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24일로..

Governance 2025.03.13

'서울PE vs 로이·사이몬' 이니텍 컨소 '파국'…끝내 소송전

▼기사원문 바로가기https://www.numb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60 사모펀드(PEF) 운용사 서울프라이빗에쿼티가 한때 이니텍 인수를 위해 손잡았던 로이투자파트너스‧사이몬제이앤컴퍼니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다. 함께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독자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로이‧사이몬 컨소시엄은 서울PE가 반복적으로 계약 이행을 거부하는 등 주주간계약을 위반했다고 맞서고 있는 만큼, 양측의 갈등은 결국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질 지 주목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PE는 로이‧사이몬 컨소시엄에 대해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서울PE의 법률대리인은 법률사무소 사유가 맡았으며, 소장은 이..

Deal/M&A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