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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법정관리] 책임론 들끓는데…CJ바이오 사냥 나선 MBK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책임론 들끓는데…CJ바이오 사냥 나선 MBK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두고 MBK파트너스와 협상을 재개했다. 홈플러스 사태로 경영 책임론이 들끓는 시점임에도 새로운 기업사냥에 나선 MBK로선 날 선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울www.numbers.co.kr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두고 MBK파트너스와 협상을 재개했다. 홈플러스 사태로 경영 책임론이 들끓는 시점임에도 새로운 기업사냥에 나선 MBK로선 날 선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역시 거래가 성사될 경우 MBK 품에 들어갈 내부 임직원의 동요와 반발이 예상돼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를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사업..

Deal/PE 2025.03.10

티몬 구세주로 떠오른 오아시스, '회생 돌파구'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티몬 구세주로 떠오른 오아시스, '회생 돌파구' 될까오아시스가 티몬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겪은 티메프의 회생 절차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제3자 인수 없이 회생이 어려웠던 만큼 절차가 지연됐으나 신선식품 새벽배송www.numbers.co.kr  오아시스가 티몬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겪은 티메프의 회생 절차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제3자 인수 없이 회생이 어려웠던 만큼 절차가 지연됐으나 신선식품 새벽배송에 강점을 가진 오아시스가 티몬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티메프의 회생이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조인철 티메프 총괄 법정관리인에 따르면 이날 마감 예정이었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4월7일로 연장됐다. 지난해 9월10일 개시된 티몬..

Deal/M&A 2025.03.10

[제약사 승계전략 점검]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장...16년 만에 오너 단독 경영 전환ㅣ보령①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약사 승계전략 점검]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장...16년 만에 오너 단독 경영 전환ㅣ보령①보령이 김정균 대표가 단독으로 경영을 맡으며 16년 만에 다시 오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기존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내수 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쳐온 것에서 벗어나 글로벌 진출과www.numbers.co.kr보령이 오너 단독 체제로 전환한 건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보령은 2013년부터 김은선 회장과 최태홍 전 대표이사가 각자대표를 맡으면서 전문경영인 체제와 오너경영이 공존해 왔다. 이후 2018년 김 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나면서 전문경영인 중심 체제로 변화를 겪었다. 2022년 김정균 대표가 경영에 본격 합류하면서 3세 경영이 시작됐고 올해 오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

Governance 2025.03.10

어피니티, 롯데렌탈 인수 본계약 체결…나신평 "유동성 대응력에 긍정적"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피니티, 롯데렌탈 인수 본계약 체결…나신평 "유동성 대응력에 긍정적"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이달 11일 롯데와 롯데렌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롯데렌탈과는 신주 발행을 위한 신주인수계약(SSA)도 체결www.numbers.co.kr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이달 11일 롯데와 롯데렌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롯데렌탈과는 신주 발행을 위한 신주인수계약(SSA)도 체결한다. 어피니티와 롯데는 지난해 12월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했고 약 2개월간의 실사 과정을 거쳤다. 어피니티는 롯데와의 SPA를 통해 호텔롯데..

[주총 포커스] 이사회 재편 나선 동국제강, '전략·기획' 보강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이사회 재편 나선 동국제강, '전략·기획' 보강동국제강이 그룹 내 전략통으로 불리는 곽진수 기획실장(전무)에 사내이사 자리를 내줬다. 특히 곽 전무는 동국홀딩스 전략실에 있던 인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잇는 연결고리로 지목됐다.www.numbers.co.kr 동국제강이 그룹 내 전략통으로 불리는 곽진수 기획실장(전무)에 사내이사 자리를 내줬다. 특히 곽 전무는 동국홀딩스 전략실에 있던 인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잇는 연결고리로 지목됐다.  동국제강은 올해 정기 주총을 거쳐 곽진수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2023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 직후 동국제강의 사내이사는 현장통의 차지였다. 실제로 최삼영 대표, 최우일 영업실장은 인천..

Governance 2025.03.10

KAI도 베팅한 젠젠에이아이, 12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기사원문 바로가기  KAI도 베팅한 젠젠에이아이, 120억 시리즈A 투자 유치인공지능(AI) 합성 데이터 전문기업 젠젠에이아이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은 지 1년 3개월 만이다. 시드 투자까지 포www.numbers.co.kr 인공지능(AI) 합성 데이터 전문기업 젠젠에이아이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은 지 1년 3개월 만이다. 시드 투자까지 포함한 누적 투자금은 총 173억원이다. 2022년 설립된 젠젠에이아이는 생성 AI 기반의 합성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방·방위, 보안·관제 등 도메인 특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

VC/벤처투자 2025.03.10

JKL파트너스의 거흥산업, 법원에 파산 신청

▼기사원문 바로가기 JKL파트너스의 거흥산업, 법원에 파산 신청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철강구조물 전문건설업체 거흥산업이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거흥산업은 최근 법원에 법인파산 신청서를 접수www.numbers.co.kr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철강구조물 전문건설업체 거흥산업이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거흥산업은 최근 법원에 법인파산 신청서를 접수했다. 법인파산은 경영진이 사업을 계속할 의지가 없거나 회사가 재기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때 밟는 최후의 절차다. 법원이 파산 신청을 인용하면 파산관재인이 채무자의 재산을 계산해 채권자에게 배당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사업체는 ..

[홈플러스 법정관리] 1500억 규모 중순위 대출한 NH투자증권, 익스포저 아닌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1500억 규모 중순위 대출한 NH투자증권, 익스포저 아닌 까닭은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 명령이 떨어지면서 금융기관들의 손발이 묶이게 된 가운데 NH투자증권은 관련 리스크가 없다고 자체 판단을 내렸다. 금융채권과 채무 모두 상환 유예가 된 데다www.numbers.co.kr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 명령이 떨어지면서 금융기관들의 손발이 묶이게 된 가운데 NH투자증권은 관련 리스크가 없다고 자체 판단을 내렸다. 금융채권과 채무 모두 상환 유예가 된 데다가 선순위가 아닌 중순위임에도 해당 대출금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홈플러스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장기차입금 중 NH증권 등으로부터 빌린 1500..

영풍·MBK-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정기 주총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MBK-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정기 주총으로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이 '반쪽 승리'로 끝났다.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다만 집www.numbers.co.kr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이 '반쪽 승리'로 끝났다. 법원은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호주 제한'으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다만 집중투표제 효력은 유지돼 이달 열리는 주총에 관심이 집중됐다.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풍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사건(이하, 효력정지가처분) 관련 일부만 인용했다. 영풍 측이 문제 삼은 안건은 △집중투표제 도입 △..

Governance 2025.03.10

[코스닥 딜 인사이드] 파인테크닉스 매각, 경영권 프리미엄 '300%' 책정 근거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스닥 딜 인사이드] 파인테크닉스 매각, 경영권 프리미엄 '300%' 책정 근거는미술품 경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엄진성 아트컨티뉴 대표가 파인그룹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엄 대표는 본인이 이끌고 있는 벤처www.numbers.co.kr미술품 경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엄진성 아트컨티뉴 대표가 파인그룹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엄 대표는 본인이 이끌고 있는 벤처캐피탈(VC) 아이원인베스트와 함께 300% 수준의 프리미엄을 얹어 오너일가의 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인수 금액은 최근 한 달 평균 주가, 연초 주가 등과 비교해 상당한 웃돈을 얹어준 모양새다. 파인테크닉스의 ..

VC/벤처투자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