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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법정관리] 정산 지연에 8000개 입점업체들 "한달도 못버틴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정산 지연에 8000개 입점업체들 "한달도 못버틴다" www.numbers.co.kr"이대로면 한 달도 버틸 수 없다.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대기업들은 견딜 힘이 있지만 우리는 소상공인이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전국 8000여개 임대점주(테넌트)들이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4일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올해 1월분 매출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점주들이 따로 대출을 일으켜 인건비와 임대료를 충당하거나 영업을 중단하는 상황까지 내몰렸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매달 임대점주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정산대금은 500억~700억 원 수준이다. 점주들은 매달 홈플러스에 임대료를 내고 홈플러스를 통해 정산한다. 계약상..

[CFO 리포트] MBK에 휘둘린 금융기관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MBK에 휘둘린 금융기관홈플러스 인수자금 자산매각으로 상당부분 회수사모펀드 인수전략 실패비용을 금융기관에 전가채권자평등원칙 훼손 없도록 제도 보완 나서야고려아연 경영권분쟁을 주도하며 크게 주목받았www.numbers.co.kr홈플러스 인수자금 자산매각으로 상당부분 회수 사모펀드 인수전략 실패비용을 금융기관에 전가 채권자평등원칙 훼손 없도록 제도 보완 나서야 고려아연 경영권분쟁을 주도하며 크게 주목받았던 사모펀드 MBK가 또다시 홈플러스 기업회생 이슈를 들고 자본시장의 전면에 등장했다. 지난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홈플러스는 단기유동성에 문제가 생기고 납품업체 정산이 미뤄지면서 재무건전성을 의심받기..

Perspective 2025.03.11

[주총 포커스] '기술 전문성 강화' LGD, 이사회에 이상우 부사장 영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기술 전문성 강화' LGD, 이사회에 이상우 부사장 영입LG디스플레이가 다음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임기가 만료되는 하범종 (주)LG 경영지원부문장(CFO) 사장을 대신해 이상우 (주)LG 경영관리부문장 겸 전자팀장(부사장)을 신임 기타비상www.numbers.co.kr LG디스플레이가 다음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임기가 만료되는 하범종 (주)LG 경영지원부문장(CFO) 사장을 대신해 이상우 (주)LG 경영관리부문장 겸 전자팀장(부사장)을 신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다. 이번 선임은 최근 중국을 비롯한 경쟁국들이 기술 격차를 좁히며 국내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재무 전문가 대신 기술통을 충원해 제품 및 ..

Governance 2025.03.11

[메리츠금융 레버리지 점검]② KB·NH 낮추는데…'하이리스크' 꽂힌 메리츠증권만 역주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리츠금융 레버리지 점검]② KB·NH 낮추는데…'하이리스크' 꽂힌 메리츠증권만 역주행'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기조로 공격적인 기업금융 영업에 나서는 메리츠금융그룹에 대해 살펴봅니다.증권 업계의 공통 화두로 위험요인(리스크) 관리가 부상한 가운데, 메리츠증권의 '고위험www.numbers.co.kr'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기조로 공격적인 기업금융 영업에 나서는 메리츠금융그룹에 대해 살펴봅니다.증권 업계의 공통 화두로 위험요인(리스크) 관리가 부상한 가운데, 메리츠증권의 '고위험·고수익'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부실자산 증가와 함께 최근 금융투자 업계 뇌관으로 꼽힌 부동산금융 익스포져(위험 노출액)가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재무분석 2025.03.11

[주총 포커스] 금호건설, 이사회 인력 교체 적자전환 쇄신 노린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포커스] 금호건설, 이사회 인력 교체 적자전환 쇄신 노린다금호건설이 사내이사 자리를 새로운 인물로 교체한다. 지난해 초 사내이사로 선임됐던 서원상 경영관리본부장을 대신해 해당 조직을 맡은 이관상 본부장이 사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금www.numbers.co.kr금호건설이 사내이사 자리를 새로운 인물로 교체한다. 지난해 초 사내이사로 선임됐던 서원상 경영관리본부장을 대신해 해당 조직을 맡은 이관상 본부장이 사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금호건설은 25일 서울 서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서 전 본부장은 이사회 임기가 만료된 최영준 사외이사와 함께 금호건설 이사회에서 떠나게 됐다.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되는 이 본부장은 2015년부터 ..

Governance 2025.03.11

[어바웃 C] '상장 공신' 크래프톤 배동근, 쏘카 사외이사 발탁의 의미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 '상장 공신' 크래프톤 배동근, 쏘카 사외이사 발탁의 의미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차량 공유 기업 쏘카의 사외이사를 맡는다. 배 CFO는 JP모건 출신 투자www.numbers.co.kr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차량 공유 기업 쏘카의 사외이사를 맡는다. 배 CFO는 JP모건 출신 투자 전문가로 크래프톤에서 상장 공을 세운 뒤 IR(Investor Relation, 기업설명회) 전반을 이끌었다. 그는 기업설명회를 늘리며 투자자와 접촉을 ..

어바웃 C/CEO 2025.03.11

'인력유출 막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스톡옵션 부여

▼기사원문 바로가기   '인력유출 막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스톡옵션 부여롯데바이오로직스가 1년 만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히 올해 스톡옵션 부여 대상을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렸다. 이와 함께 변동성과급제도도 도입했다. 업계의 사업www.numbers.co.kr롯데바이오로직스가 1년 만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히 올해 스톡옵션 부여 대상을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렸다. 이와 함께 변동성과급제도도 도입했다. 업계의 사업 확장에 따른 인력난이 앞으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조치라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제임스박 대표 등 총 214명에게 총 7만3008주의 보통주를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

[제약사 승계전략 점검] 김정균 대표 지배력 확대…보령홀딩스 승계 시나리오는ㅣ보령②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약사 승계전략 점검] 김정균 대표 지배력 확대…보령홀딩스 승계 시나리오는ㅣ보령②보령이 올해부터 김정균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되면서 사실상 경영 승계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숙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오너 3세인 김 대표가 지분 확보에 속도를www.numbers.co.kr 보령이 올해부터 김정균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되면서 사실상 경영 승계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숙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오너 3세인 김 대표가 지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실질적인 그룹 총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김 회장의 보령홀딩스 지분 승계 작업이 필수적이다. 지배구조 개편 방식이 향후 경영권 구조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정균 대표, ..

Governance 2025.03.11

잘 나가는 한화오션, 대우조선 시절 '결손금' 전부 털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잘 나가는 한화오션, 대우조선 시절 '결손금' 전부 털었다한화오션이 대우조선해양 시절부터 안고 있던 미처리결손금을 모두 털어냈다.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이 매매 협상 테이블에 앉은 당시만 해도 한화오션은 누적된 적자만 6조원에 달했다. 2023년www.numbers.co.kr 한화오션이 대우조선해양 시절부터 안고 있던 미처리결손금을 모두 털어냈다.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이 매매 협상 테이블에 앉은 당시만 해도 한화오션은 누적된 적자만 6조원에 달했다. 2023년 한화그룹 편입 2년 만에 이를 모두 해소한 것이다. 그룹 차원에서 재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선박 가격 상승 등 조선업황이 개선된 영향이다.  한화오션은 2023년 말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온 결손금 3732억원을 작년 순이익..

재무분석 2025.03.11

나이스투자-트리거투자, 모태펀드 문화계정 '10대1 경쟁률' 뚫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나이스투자-트리거투자, 모태펀드 문화계정 '10대1 경쟁률' 뚫었다나이스투자파트너스-트리거투자파트너스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문화계정 수시출자사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10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나이스www.numbers.co.kr 나이스투자파트너스-트리거투자파트너스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문화계정 수시출자사업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10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나이스투자파트너스와 트리거투자파트너스가 공동운용사(Co-GP)를 이뤄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2024 모태펀드 문화계정 수시출자사업에서 GP 자격을 따냈다. 이에 모태펀드로부터 200억원을 출자받아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334억원 이..

VC/벤처투자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