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 2056

"경영상 필요했지만"…'유증 철회' 고려아연, 공은 법원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경영상 필요했지만"…'유증 철회' 고려아연, 공은 법원으로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시장과 주주를 설득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패착이 됐다. 이제 시장과 주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시장과 주주를 설득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패착이 됐다. 이제 시장과 주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도록 도와달라고 청한데 따른 심문이 이달 말 법원에서 열린다. 고려아연은 13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8시 반 이사회를 소집한 최윤범 회장은 "경영상 필요성에도..

[KB발해인프라 IPO]② 교보생명·소방공제회, 구주 의무보유 기간 3개월로 설정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KB발해인프라 IPO]② 교보생명·소방공제회, 구주 의무보유 기간 3개월로 설정한 까닭은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된 기존 주주들 21곳 모두 구주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상장 규정 상 구주 의무보유 확약 대상이 아님에www.numbers.co.kr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된 기존 주주들 21곳 모두 구주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상장 규정 상 구주 의무보유 확약 대상이 아님에도 모두 이에 동의하면서 대부분 의무보유 기간을 6개월로 설정한 반면 교보생명과 대한소방공제회만 3개월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발해인프라는 구주매출과 신주발행을 통해 총 2000억원을 이번에 공모..

'숙의 끝낸' 고려아연, 13일 이사회…유상증자 중대 기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숙의 끝낸' 고려아연, 13일 이사회…유상증자 중대 기로고려아연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 직후에는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 직후에는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은 오전 임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여러 가능성을 놓고 유상증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결론을 짓기 위해서다. 고려아연은 지난주 내내 기관 투자가를 찾아 증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타당성 등을 놓고 시장의..

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아시아,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아시아,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기업 CJ로지스틱스아시아가 1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1395.3원, 발행 주식수는 8241만9551주다.www.numbers.co.kr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기업 CJ로지스틱스아시아가 1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1395.3원, 발행 주식수는 8241만9551주다. 자금조달 목적은 CJ로지스틱스아시아 지난 2019년 11월 14일에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상환권 행사 및 이자지급 등이다. 조아라 기자 archo@bl..

MBK·영풍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거래 근거·실적 밝혀야"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거래 근거·실적 밝혀야"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이 인수한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회사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그니오의 매출액 대비 고가 인수인 데다 매출액 근거 자체도 불명확하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이 인수한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회사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그니오의 매출액 대비 고가 인수인 데다 매출액 근거 자체도 불명확하다는 지적이다.'매출 600억' 이그니오, 5800억에 인수...'1.6조' 캐터맨은 740억에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의 이그니오 고가 인수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매출 1조6561억원 규모의 캐터..

MBK, 2차 가처분 심문기일에 고려아연 주식 일부 매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2차 가처분 심문기일에 고려아연 주식 일부 매입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중단하라며 가처분www.numbers.co.kr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중단하라며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따른 심문이 열린 시점과 일부 겹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 1.36%(28만2366주)를 장내에서 추가..

왓챠, 코앞에 닥친 'CB 만기일'…상환 부담 현실화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왓챠, 코앞에 닥친 'CB 만기일'…상환 부담 현실화되나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수익구조 개선 작업의 효과를 보고 있지만 마냥 즐거워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과거 발행했던 전환사채(CB) 투www.numbers.co.kr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왓챠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수익구조 개선 작업의 효과를 보고 있지만 마냥 즐거워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과거 발행했던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이 만기 연장을 망설이고 있어서다. 수 년간 누적된 영업적자로 완전자본잠식상태인 왓챠에게 CB 상환 여부는 회사의 존속 여부를 결정할 주요 사안이 될 전망이다. 11일 벤처투자(VC) 업계에 따르면 왓챠가 20..

호반건설, ‘호반써밋개봉’ 본PF 청산 준비...대출 축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호반건설, ‘호반써밋개봉’ 본PF 청산 준비...대출 축소호반건설이 서울 구로구 ‘호반써밋개봉’에 조달한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높은 분양률로 안정적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있어 내년 3월 만기까지 본PF 청산이 순항할 전www.numbers.co.kr  호반건설이 서울 구로구 ‘호반써밋개봉’에 조달한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높은 분양률로 안정적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있어 내년 3월 만기까지 본PF 청산이 순항할 전망이다. 호반써밋개봉은 개봉5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선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317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190가구다. 호반건설이 시공하고 개봉5구역주택..

[KB발해인프라 IPO]① 대표주관사 KB증권, 기관투자가 모집 유인책은

▼기사원문 바로가기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이달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분주하다. KB발해인프라는 KB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2006년 KB국민은행과 국민연금 등 17개 기관이 출자해 설립됐다.주주 구성 자체가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됐지만, 구주매출분을 제외하면 전부 의무보유 확약을 맺으면서 상장 직후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우려는 없앴다. 공모펀드 특성상 차입 한도 비율은 자본금의 30%로 제한돼 상장 리츠들보다도 상대적으로 운용 위험성이 낮은 것도 변동성이 확대된 최근 시장 분위기 상에서는 장점으로 꼽힌다. KB발해인프라의 최근 3년 평균 운용 수익률은 10%에 달했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은 이를 세일즈 포인트로 잡고 KB발해인프라 기업공개..

[메자닌 투자파일] 범한퓨얼셀, '콜옵션 100%' 확보…수소 신사업 기대감 반영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자닌 투자파일] 범한퓨얼셀, '콜옵션 100%' 확보…수소 신사업 기대감 반영범한퓨얼셀이 첫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하며 메자닌 시장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에 조달하는 130억원은 운영자금에 활용한다. 이번 CB에는 매도청구권(콜옵션)을 100%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여www.numbers.co.kr 범한퓨얼셀이 첫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하며 메자닌 시장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에 조달하는 130억원은 운영자금에 활용한다. 이번 CB에는 매도청구권(콜옵션)을 100%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는 재무적 안정성을 토대로 최근 추진 중인 수소 모빌리티 신사업 등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범한퓨얼셀은 8일 공시를 통해 130억원 규모의 1회차 CB를 발행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