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75

고려아연 "영풍·MBK파트너스 공개매수 반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영풍·MBK파트너스 공개매수 반대"고려아연이 최대주주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진행하는 공개매수가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최대주주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진행하는 공개매수가 "적대적·약탈적 인수합병(M&A)이라 판단한다"며 공개매수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고려아연은 13일 의견서를 통해 "본 공개매수는 당사와 아무런 사전 협의나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공개매수"라며 "현 경영진의 의사에 반하여 경영권을 침탈하려는 시도로 본 공개매수는 당사의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소액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취득하는 경우 구성원,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막대한..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주식 '고가' 공개매수…주당 66만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주식 '고가' 공개매수…주당 66만원MBK 파트너스가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상장 유통지분 공개매수에 나선다.13일 MBK 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권 강화 목적으로 유가증www.numbers.co.kr MBK 파트너스가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상장 유통지분 공개매수에 나선다.13일 MBK 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권 강화 목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6만원이다. 이는 공개매수일 이전 3개월 및 6개월 간의 평균종가(거래량평균가중가격(VWAP) 51만6735원 및 50만7393원)에 각각 27.7%..

[경영권분쟁 드림팀]② 고려아연에 서린상사 안겨준 김앤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경영권분쟁 드림팀]② 고려아연에 서린상사 안겨준 김앤장국내 최고 경영권 분쟁팀을 소개합니다.고려아연과 영풍간 경영권 분쟁의 시작은 지난해 고려아연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설립한 해외 합작법인 'HMG글로벌'에 대한 유상증자를 영풍이 막으면서www.numbers.co.kr국내 최고 경영권 분쟁팀을 소개합니다. 고려아연과 영풍간 경영권 분쟁의 시작은 지난해 고려아연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설립한 해외 합작법인 'HMG글로벌'에 대한 유상증자를 영풍이 막으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9월 진행한 유상증자를 올해 3월 영풍이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냈다.고려아연은 영풍을 지배주주로 두고 있지만 고려아연은 최씨 집안이, 영풍은 장씨 집안이 경영을 맡아 왔기에 계열 분리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두 회사 간..

'서린상사' 이사회 승기 잡은 고려아연, 영풍 오너일가 운명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린상사' 이사회 승기 잡은 고려아연, 영풍 오너일가 운명은법원의 허가로 다음달 서린상사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당초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경영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이사진 개편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기존 영풍 측www.numbers.co.kr  법원의 허가로 다음달 서린상사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당초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경영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이사진 개편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기존 영풍 측 등기임원을 모두 품고 간다고 밝히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고려아연은 영풍과 불편한 동거를 지속하면서 경영 무게 중심을 가져오는 밑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장형진 고문을 비롯한 장세환 대표 등의 임기가 내년 끝나는 만큼 영풍은 ..

Governance 2024.05.23

"더이상 동반자 아냐"…영풍에 불편함 드러낸 고려아연

▼기사원문 바로가기 "더이상 동반자 아냐"…영풍에 불편함 드러낸 고려아연 영풍그룹의 최대 캐시카우인 고려아연은 경영과 지배가 완전히 분리된 회사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영풍그룹이 세워진 19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황해도 실향민 출신의 장병희, 최기 www.numbers.co.kr 영풍그룹의 최대 캐시카우인 고려아연은 경영과 지배가 완전히 분리된 회사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영풍그룹이 세워진 19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황해도 실향민 출신의 장병희, 최기호 두 창업주의 맞손으로 영풍의 모태인 영풍기업이 설립됐다. 피 보다 진한 이른 바 '쩐'으로 얽힌 사이다. 1970년대 철강, 자동차 산업이 태동하면서 연, 아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영풍 외에 또 다른 비철금속 제련 회사인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