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M&A

플라스틱 압출기 제조 기업, M&A 매물로

Numbers_ 2025. 1. 24. 16:56

▼기사원문 바로가기 

 

 

플라스틱 압출기 제조 기업, M&A 매물로

넘버스·블로터·브릿지코드 M&A 물건 정보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플라스틱 압출기 제조 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A사는 플라스틱 압출 성형 기계 및 관련 부품을 전문

www.numbers.co.kr

넘버스·블로터·브릿지코드 M&A 물건 정보

 

브릿지코드 /사진=브릿지코드 홈페이지 갈무리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플라스틱 압출기 제조 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A사는 플라스틱 압출 성형 기계 및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매각 주관사인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A사는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 2~3위권의 강소기업이다. 여기에 주요 부품의 자체 가공 및 조립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품질 관리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A사는 부품 가공부터 조립까지 일괄 생산 체제도 구축하고 있다. 이로 인해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비중 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 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브릿지코드 측 설명이다.

A사는 즉각적인 사후관리(A/S)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국내 주요 플라스틱 가공 기업들과 오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공장 부지가 위치한 산업단지의 부동산 가치 상승 잠재력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요소로 꼽힌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A사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플라스틱 산업 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러닝 플랫폼 기업 B사도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B사는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B사는 교육용 스마트 디바이스와 학습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으로 알려졌다.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B사는 PC와 모바일 기기를 연동한 멀티미디어 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학습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사는 교육 시장뿐 아니라 실버케어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버케어 시장은 최근 고령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관련 교육 시장의 규모는 약 30만명에 달한다. 해외에서도 11개국 1만 개 이상의 교육 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활용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업 파트너는 "B사는 교육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에듀테크와 실버테크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잠재적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코드 M&A 매물 기업 정보 /자료=브릿지코드


남지연 기자 njy@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