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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7740원으로 결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1주당 신주배정비율은 0.5012641315주다.
2차 발행가액은 오는 3월6일을 기산일로 산정하며, 확정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으로 3월 7일에 결정된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5258억원 규모(당시 주가 8480원 기준)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최대주주는 40.1% 지분율로 호반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이다. 호반산업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배정받은 물량의 120% 초과 청약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구주주 청약 개시일은 오는 3월 11일, 일반 청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2일씩 진행된다.
대한전선은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 중 4758억원을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500억원의 자금은 전력망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현지 공장을 확보하기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임초롱 기자 twinkl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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