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2

삼성전자·인텔과 'AI칩 협력' 네이버, 서버 비용도 늘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전자·인텔과 'AI칩 협력' 네이버, 서버 비용도 늘었다 네이버가 연간 70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CapEX)를 이어갔다. 이 중 서버 및 비품 비용은 최근 4년 간 매년 3000억원 중반대를 기록했다. 동시에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 www.numbers.co.kr 네이버가 연간 70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CapEX)를 이어갔다. 이 중 서버 및 비품 비용은 최근 4년 간 매년 3000억원 중반대를 기록했다. 동시에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한 AI반도체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AI반도체 개발 협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확충 등 시설투자 비용도 증가할 전망이다...

재무분석 2024.04.11

상속세 부담에 주식 파는 삼성 일가, 삼성전자 지분 감소 불가피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속세 부담에 주식 파는 삼성 일가, 삼성전자 지분 감소 불가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 부담에 직면한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상속세 재원 www.numbers.co.kr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 부담에 직면한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해 왔지만, 아직 납부하지 못한 5조원 규모의 현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지분 매각은 불가피하다. 현재 오너 일가와 계열사 등이 확보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20% 이하로 하락할 여지가 높다. 지난 8일을 기준으..

블록딜 '큰손' 삼성 이부진·이서현 자매의 같은듯 다른 온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블록딜 '큰손' 삼성 이부진·이서현 자매의 같은듯 다른 온도 최근 블록딜(시간외매매)계 '큰손'으로 떠오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의 차이점은 ‘템포’다. 상속세 자금 마련이라는 공통 분모 위에서 거래를 추진하지만, 이부 www.numbers.co.kr 최근 블록딜(시간외매매)계 '큰손'으로 떠오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의 차이점은 ‘템포’다. 상속세 자금 마련이라는 공통 분모 위에서 거래를 추진하지만, 이부진 사장의 지분 매각이 올해 급격히 쏠려있다면, 이서현 사장은 상속 직후인 202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블록딜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간 상속세 납부를 위해 조달한 주식담보 대출을 두고도 두 자매 사이 다른 온도가 감지된다. 이..

한미반도체, 반도체 한파 속 현금 늘렸다…HBM 투자 실탄 장착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반도체, 반도체 한파 속 현금 늘렸다…HBM 투자 실탄 장착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한미반도체가 지분을 갖고 있던 또 다른 장비 기업 HPSP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반도체 한파로 한미반도체의 실적이 www.numbers.co.kr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한미반도체가 지분을 갖고 있던 또 다른 장비 기업 HPSP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반도체 한파로 한미반도체의 실적이 절반 이하로 주저앉은 상황에서도 보유한 HPSP 지분 일부를 매각해 두둑한 현금을 확보했다. 업황 탓에 본업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성공적인 투자로 향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회사가 최근 집중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재무분석 2024.04.02

돌아온 이서현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은 어떤 직책?

▼기사원문 바로가기 돌아온 이서현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은 어떤 직책?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복귀 배경도 관심이지만 이 사장이 맡게되는 '전략기획담당'이 www.numbers.co.kr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복귀 배경도 관심이지만 이 사장이 맡게되는 '전략기획담당'이라는 자리가 어떤 일을 하는 자리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장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자리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제외하고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 '전략기획담당'이라..

미래사업단 신설에도 건재한 삼성전자 '정현호 사업지원TF'…M&A 말잔치 끝낼까

▼관련기사 보러가기 미래사업단 신설에도 건재한 삼성전자 '정현호 사업지원TF'…M&A 말잔치 끝낼까 삼성전자의 사업지원테스크포스(TF)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조직 규모와 임원 구성을 유지한다. 삼성의 전자계열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TF는 회사가 수년째 결실을 내지 못하는 www.numbers.co.kr 삼성전자의 사업지원테스크포스(TF)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조직 규모와 임원 구성을 유지한다. 삼성의 전자계열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TF는 회사가 수년째 결실을 내지 못하는 대형 인수·합병(M&A)을 비롯한 굵직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작년 말 조직개편에서 중장기 미래먹거리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사업기획단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사업지원TF와 신설 조직 간 신사업 투자 관련 ..

Deal/M&A 2024.03.27

삼성, 8년만에 M&A 나서나…"8조원 규모 냉난방공조 사업 인수 추진"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 8년만에 M&A 나서나…"8조원 규모 냉난방공조 사업 인수 추진" 삼성전자가 약 8조원 규모의 존슨콘트롤즈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부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23일(현지시간) 과 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공조업체 존슨콘트롤즈의 HVAC 사업부 인수 www.numbers.co.kr 삼성전자가 약 8조원 규모의 존슨콘트롤즈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부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23일(현지시간) 과 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공조업체 존슨콘트롤즈의 HVAC 사업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존슨콘트롤즈의 HVAC 사업부 가치는 60억달러(약 8조200억원)로 알려졌다. 인수 경쟁사는 공조 전문 기업인 보쉬와 레녹스다. 존슨콘트롤즈는 1885년에 설립된 ..

Deal/M&A 2024.03.26

[어바웃C] ‘IB통’ 임병일 VS ‘순혈’ 전영현, 이재용표 M&A 키맨 누가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C] ‘IB통’ 임병일 VS ‘순혈’ 전영현, 이재용표 M&A 키맨 누가 될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인수합병(M&A) 키맨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두명이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이 회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탁된 임병일 사업지원태스크포스(사업지원)TF 부사장과 www.numbers.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인수합병(M&A) 키맨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두명이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이 회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탁된 임병일 사업지원태스크포스(사업지원)TF 부사장과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오른팔로 신사업을 성공시킨 전영현 삼성SDI 부회장이 주인공이다. 업계는 삼성의 신사업 방향을 둘러싸고 이들 임원과 이들이 몸 담은 조직의 역학관계에 주목한다. 일부에서..

Deal/M&A 2024.02.22

이재용 회장, 삼성전자 등기이사 복귀 미뤄져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회장, 삼성전자 등기이사 복귀 미뤄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불발됐다. 온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법 리스크를 감안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20일 열리는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이재 www.numbers.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불발됐다. 온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법 리스크를 감안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20일 열리는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회장은 이달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1심 재판에서 무죄를 판결받으며 등기이사 복귀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8일 검찰의 항소로 사건이 2심 재판부로 넘어가며..

Governance 2024.02.20

[삼성 사법리스크 해소] '이재용표' 투자 6년만에 재가동, IB시장 ‘그린라이트' 켜지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 사법리스크 해소] '이재용표' 투자 6년만에 재가동, IB시장 ‘그린라이트' 켜지나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관련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됐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M&A)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오랫 www.numbers.co.kr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관련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됐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M&A)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오랫동안 M&A 시장을 옥죄였던 고금리 기조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삼성이 투자를 재개하면 최소 200조원이 넘는 ..

Deal/M&A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