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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보듬의료재단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보듬의료재단의 매각 주관사 회계법인 길인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보듬의료재단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효드림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이다. 효드림요양병원은 124병상을 갖춘 양한방협진 전문치료병원으로 노인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보듬의료재단의 2021년 기준 매출액은 31억원, 영업이익은 4473만원, 순손실 3832만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보듬의료재단은 미평종합사회복지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정비 증가 등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8월 기준 보듬의료재단의 유동부채 총액은 8억원, 결손금은 45억원이다.
남지연 기자 njy@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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