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가 물적분할을 통해 한화모멘텀(가칭)을 출범한다. 신설 법인은 2차전지와 산업용 기계 등 사업 부문을 가져가게 된다.
한화는 3일 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 결정을 알렸다. 기존 한화는 태양광 사업을 포함해 화약류의 제조 및 판매, 무역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 신설 회사에 2차전지 및 산업용 기계 등 나머지 사업 부문을 넘길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7월 1일이다.
한화는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적분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화는 5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분할 신설회사는 자본금 150억원 규모로 설립된다. 자산총계는 9460억원으로 부채 7422억원을 분할을 통해 가져간다. 존속 법인 한화의 자산총계는 9조7642억원, 부채 총액은 6조 3645억원으로 줄게 된다.
김진현 기자 jin@bloter.net
'Governa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흥 경영승계 작업 지속…이용익 대표 세 아들 관계사, 신흥 지분율 확대 (0) | 2024.04.05 |
---|---|
'연안식당'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 경영권 확보 '속도' (0) | 2024.04.04 |
호흡 안맞는 국민연금 김태현·수탁위, '포스코 엇박자' 사례 더 늘어날까 (0) | 2024.03.28 |
또 '조카의 난' 휩싸인 금호석화…박철완의 노림수는 (0) | 2024.02.21 |
이재용 회장, 삼성전자 등기이사 복귀 미뤄져 (0) | 2024.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