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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장형진 고문 장녀 유증 참여…지분율 30%로 확대

Numbers_ 2024. 4. 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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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장형진 고문 장녀 유증 참여…지분율 30%로 확대

영풍문고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의 장녀 장혜선 씨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5일 공시했다.앞서 영풍문고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3만571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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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의 장녀 장혜선 씨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5일 공시했다.

앞서 영풍문고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3만571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14286주다.

그러나 최대주주인 영풍문고홀딩스가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장 씨가 실권주를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풍문고 이사회는 실권주 재배정을 이날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장 씨의 영풍문고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증가한다. 1주당 가격은 2만5076원으로 총 8억9600만원어치다. 영풍문고는 비상장사로 유상증자를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은 아니며, 납입 기준일은 오는 9일이다.

사측은 "주주 균등배정 출자였는데, 실권주 발생 후 재배정에 의해 장 씨가 출자 참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초롱 기자 twinkle@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