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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 국면 맞은 투자 시장' 해법은…M&A 전략 세미나 개최

Numbers 2024. 4. 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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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 국면 맞은 투자 시장' 해법은…M&A 전략 세미나 개최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로 투자 생태계가 위축되면서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하강 국면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M&A 비율이 기업공개(IPO)에 비해 매우 낮고,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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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로 투자 생태계가 위축되면서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하강 국면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M&A 비율이 기업공개(IPO)에 비해 매우 낮고,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아 창업자들이 창업 후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매우 어려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디엘지(구 디라이트)가 삼정KPMG, NH투자증권, 블로터, 넘버스와 함께 M&A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세미나의 주제는 '국내 및 크로스보더 M&A 전략 및 법률·재무적 대응 방안'으로, 이달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M&A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M&A를 통한 엑시트 전략, 법률적·대응방안, 크로스보더 M&A, 경영권 분쟁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대표 회계법인, 증권사 등 M&A 시장 분석과 자문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 왕태식 NH투자증권 이사가 '2024년 M&A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왕태식 이사는 NH투자증권 IB1사업부에서 SME부 부서장을 맡고 있습니다. 2021년 롯데렌탈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인터파크 매각과 오스템임플란트, 루트로닉 공개매수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한 삼정KPMG 상무가 '성공적인 M&A를 위한 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재한 상무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삼일PwC에서 삼성전자, 포스코 등 다수의 글로벌 고객을 위한 회계감사뿐 아니라 재무실사, 기업가치 평가 및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자문 업무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이후 삼정KPMG에서는 M&A, 재무개선 등의 다양한 기업금융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어 안희철 디엘지 파트너변호사가 'M&A 계약 법률 이슈 체크포인트 및 리스크 헷지 방안'에 대해 전달합니다. 안희철 변호사는 기업·금융·부동산 자문, 민·형사 송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현재 디엘지에서 파트너변호사이자 정책센터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태용 삼정KPMG 이사는 '주주 행동주의에 대한 전력과 고려 사항'에 대해 설명합니다. 김태용 이사는 M&A, 기업구조조정, 가치평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문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어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최신 M&A 및 경영권 분쟁 사례와 주요 판례 분석'에 대해 발표합니다.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관련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오리온의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인수 등 국내 주식시장을 뜨겁게 했던 사례도 함께 설명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강한성 디엘지 미국변호사는 '크로스보더 M&A 법률적 쟁점 및 전략'에 대해 설명합니다. 강한성 미국변호사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전자 해외법무팀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에서 계약서 작성·검토 및 협상을 담다했고, 제품의 법무적 리스크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럭스로보, 스마트펜 벤처인 네오랩 컨버전스에서 법무와 해외 파트너십을 담당한 바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50명에게는 투자유치를 앞둔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투자계약 가이드북'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유한새 기자 sae@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