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바로가기
'AI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 셀타스퀘어, 92억 시리즈A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 셀타스퀘어가 92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
www.numbers.co.kr
인공지능(AI)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 셀타스퀘어가 92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젠엑시스 등 국내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셀타스퀘어는 전 주기 약물감시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사인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과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셀타스퀘어가 개발한 주요 솔루션으로는 △안전성 데이터 입력 자동화 솔루션 '셀타 웨이브(SELTA-WAVE)' △문헌 검색 자동화 솔루션 '셀타 리투스(SELTA-LITUS)' △AI 기반 MedDRA 코딩 솔루션 '셀타 옥토(SELTA-OCTO)' △품목갱신 분석 및 테이블 자동화 솔루션 '셀타 튜브(SELTA-TUBE)' 등이 있다.
해당 솔루션은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약물감시 업무의 효율성과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킨다. 특히 셀타 웨이브는 고객사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셀타스퀘어는 글로벌 세이프티 디비(Safety DB)인 오라클 아르거스(Oracle Argu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AI 품질보증(QA) 기술로 발명특허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 자금은 핵심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세이프티 데이터(Safety Data)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약물감시 고도화와 신약 개발 및 리얼월드데이터 활용 등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민경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목 기자 key@bloter.net
'VC > 스타트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소기업 줌인] 'SKT 벤처' 태생 엔텔스, 효율성 강화해 '흑자경영' 기대 (0) | 2025.02.10 |
---|---|
애슬러,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0) | 2025.02.10 |
배달 앱 '두잇' 306억 시리즈A 투자 유치 (0) | 2025.02.05 |
[강소기업 줌인] 딥노이드, ‘AI 고유모델’ 본격화…주도권 잡고 턴어라운드 (0) | 2025.01.13 |
네이버 투자 모빌테크, CJ인베스트먼트서 30억 투자 유치 (0) | 2025.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