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 셀트리온의 자산총계가 7조원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를 지향하는 통합 셀트리온은 이를 토대로 더욱 덩치를 키우는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8일 셀트리온이 공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에 따른 자산총계는 7조6019억원이다. 합병 전 셀트리온 자산총계는 5조9456억원이었다. 또 셀트리온의 부채총계는 합병 전 1조6724억원에서 1조1465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2023년 반기말 별도재무상태표 기준으로 단순 합산 후 내부거래를 제거해 산출한 결과다.
합병 후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은 2203억원, 2조971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병비율을 고려해 산출한 결과다. 합병비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1주당 셀트리온 0.449262주로, 셀트리온의 총 주식 수는 기존의 1.449262배로 늘어난다.
강승혁 기자 ksh@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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