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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사옥 '지타워' 매각하는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넷마블이 사옥 '지타워' 매각하는 이유넷마블이 수년간 이어진 재무 악화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자사 성공의 상징인 구로 사옥 ‘지타워’를 매각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자금 확보 노력의 연장선이다. 확보된 자금은 올해 신작www.numbers.co.kr넷마블이 수년간 이어진 재무 악화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자사 성공의 상징인 구로 사옥 ‘지타워’를 매각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자금 확보 노력의 연장선이다. 확보된 자금은 올해 신작 게임 개발에 투자될 예정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부동산 거래 자문사들에게 서울 구로동 소재 사옥 지타워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EP)를 발송했다. 지타워는 지하 7층, 지상 39층 규모인 지타워는 2021년 ..

재무분석 2025.04.24

[사모펀드 둘러싼 오해]⑤ 한앤코, 쌍용C&E로 산업 생태계 바꾼 '안목'

▼기사원문 바로가기 [사모펀드 둘러싼 오해]⑤ 한앤코, 쌍용C&E로 산업 생태계 바꾼 '안목'사모펀드가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론스타 사태 이후 잊힌 듯했던 주홍글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제는 해외자본을 넘어 토종 사모펀드까지 손가락질의 대상이다. 그러나 지나친 감정www.numbers.co.kr사모펀드가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론스타 사태 이후 잊힌 듯했던 주홍글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제는 해외자본을 넘어 토종 사모펀드까지 손가락질의 대상이다. 그러나 지나친 감정은 이성을 흐리게 한다. 맹목적인 비난이 난무하면서 사모펀드 본연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졌다. 사모펀드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따져본다. 국내 시멘트 시장의 지형이 바뀌기 시작한 건 한앤컴퍼니가 쌍용..

Deal/PE 2025.04.24

[코스닥밸류업 진단] 실적 반등 기대 엠플러스…CAGR 50%·배당성향 10% 목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스닥밸류업 진단] 실적 반등 기대 엠플러스…CAGR 50%·배당성향 10% 목표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 실적 부진에 따라 주가도 지난해부터 박스권에 갇힌 상황이다. 엠플러스는 성장성 제고와 주주환www.numbers.co.kr 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 실적 부진에 따라 주가도 지난해부터 박스권에 갇힌 상황이다. 엠플러스는 성장성 제고와 주주환원 확대를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면서 주가부양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스권' 주가에도 꾸준한 밸류업 눈길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밸류업 계획을 공..

[딜 리뷰] 고려아연 회사채 오버발행에도 투심 확인 '안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딜 리뷰] 고려아연 회사채 오버발행에도 투심 확인 '안도'고려아연의 회사채 발행에 당초 목표 대비 2배를 훌쩍 웃도는 1조원대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을 거뒀다.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우려가 일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무난히 자금을 조달했다.금리가www.numbers.co.kr고려아연의 회사채 발행에 당초 목표 대비 2배를 훌쩍 웃도는 1조원대 뭉칫돈이 몰리며 흥행을 거뒀다.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우려가 일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무난히 자금을 조달했다. 금리가 기준 수익률을 웃도는 오버발행이 된 건 아쉬운 대목이지만, 그래도 투자 심리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번 달 총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

[IPO 워치] GC지놈, ‘높은 몸값’ 제시 근거는 '매출 성장률'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GC지놈, ‘높은 몸값’ 제시 근거는 '매출 성장률'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추진하는 GC지놈이 2500억원대의 몸값을 제시했다. 할인율이 경쟁 업체보다 낮은 수준으로 정해진 것이 기업가치를 높게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www.numbers.co.kr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추진하는 GC지놈이 2500억원대의 몸값을 제시했다. 할인율이 경쟁 업체보다 낮은 수준으로 정해진 것이 기업가치를 높게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20%를 웃돈 만큼 성장성에서는 적정한 밸류에이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평가액 대비 할인율 36.35~25.74% 21일 GC지놈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5.04.24

[현대로템 is] 고수익 방산계약 '원가율 81%', 올해도 축포 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로템 is] 고수익 방산계약 '원가율 81%', 올해도 축포 쏜다현대로템은 2020년 이전까지 적자의 늪에 빠져 있었다. 주력 사업(철도, 플랜트)의 낮은 수익률, 제한된 방산 수주 역량 탓에 현대차그룹 내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최근 2~3년 사이 재무 지표들은www.numbers.co.kr 현대로템은 2020년 이전까지 적자의 늪에 빠져 있었다. 주력 사업(철도, 플랜트)의 낮은 수익률, 제한된 방산 수주 역량 탓에 현대차그룹 내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최근 2~3년 사이 재무 지표들은 몰라 볼 정도로 개선된 모습이다. '저가수주' 탈피에 성공하면서 고수익 계열사로 거듭났다. 21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해 매출 4조3766억원, 영업이익 4566억원의 실적을 ..

재무분석 2025.04.24

[사모펀드 둘러싼 오해]④ MBK가 다시 키운 기업들…경제 구조에도 '이바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사모펀드 둘러싼 오해]④ MBK가 다시 키운 기업들…경제 구조에도 '이바지'사모펀드가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론스타 사태 이후 잊힌 듯했던 주홍글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제는 해외자본을 넘어 토종 사모펀드까지 손가락질의 대상이다. 그러나 지나친 감정www.numbers.co.kr 사모펀드가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론스타 사태 이후 잊힌 듯했던 주홍글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제는 해외자본을 넘어 토종 사모펀드까지 손가락질의 대상이다. 그러나 지나친 감정은 이성을 흐리게 한다. 맹목적인 비난이 난무하면서 사모펀드 본연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졌다. 사모펀드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따져본다. 2005년 설립된 MBK파트너스는 20년 만에 국내 대표 사..

Deal/PE 2025.04.24

[프리드라이프 M&A] 이별 앞둔 VIG파트너스에 거액 배당 '마지막 선물'

▼기사원문 바로가기 [프리드라이프 M&A] 이별 앞둔 VIG파트너스에 거액 배당 '마지막 선물'기업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프리드라이프가 지난해에만 11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배당하며, 이별을 앞둔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이를 포함해 최근 3년www.numbers.co.kr기업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프리드라이프가 지난해에만 11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배당하며, 이별을 앞둔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이를 포함해 최근 3년 동안 이뤄진 2300억여원의 배당 중 절반 이상을 VIG파트너스가 챙겼다. VIG파트너스로서는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지분 매각까지 매듭지으며 짭짤한 수익을 손에 쥘 것으로 기대..

Deal/M&A 2025.04.24

유암코·현대렌탈케어, 위니아에이드 아산 창고 빼고 인수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암코·현대렌탈케어, 위니아에이드 아산 창고 빼고 인수한다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현대렌탈케어가 컨소시엄을 꾸려 가전제품 유통 케어 서비스 기업 위니아에이드를 인수한다. 법정관리(기업회생) 직전 위니아에서 위니아에이드로 넘어간 아산 물류센www.numbers.co.kr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현대렌탈케어가 컨소시엄을 꾸려 가전제품 유통 케어 서비스 기업 위니아에이드를 인수한다. 법정관리(기업회생) 직전 위니아에서 위니아에이드로 넘어간 아산 물류센터가 이번 거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몸값이 크게 낮아졌다는 해석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암코·현대렌탈케어 컨소시엄은 위니아에이드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으며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인수대금은 455억원이다. 위..

Deal/M&A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