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자리에 오른다. 금융당국이 이미 최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만 남은 상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금융위원회가 최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공시를 보면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는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에서 LS네트웍스로 바뀐다.
금융위 승인에 따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는 사원총회를 열고 잔여재산 분배를 결의한다. LS네트웍스는 이사회를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 결정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S네트웍스가 이사회 개최 후 기업결합신고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완료 후 당사 주식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S네트웍스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일은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이고, G&A PEF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율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61.71%다.
동지훈 기자 jeehoo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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