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270

엔씨소프트, 비용·사채 줄였는데…효과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씨소프트, 비용·사채 줄였는데…효과는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상반기에 차입금을 갚고 인원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다만 지난 7월에 3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갚으면서 이자 비용을 크게 절감www.numbers.co.kr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상반기에  차입금을 갚고 인원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다만 지난 7월에 3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갚으면서 이자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엔씨소프트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반기 대비 16.7% 감소했지만 영업비용은 8.7% 줄어든 데 그쳤다. 급여·상여금은 311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6.6% 감소했다. 약 219억원 규모다. 급여·상여금..

재무분석 2024.08.16

현대엔지니어링, 대구 ‘힐스테이트 만촌역’ 376억 본PF 연대보증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엔지니어링, 대구 ‘힐스테이트 만촌역’ 376억 본PF 연대보증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힐스테이트 만촌역’의 376억원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연대보증을 서며 막바지 자금조달을 지원했다.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1032-1번지 일www.numbers.co.kr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힐스테이트 만촌역’의 376억원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연대보증을 서며 막바지 자금조달을 지원했다.힐스테이트 만촌역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1032-1번지 일원에 아파트 658가구, 오피스텔 60실 등 총 718가구로 들어서는 주상복합이다. 2021년 9월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시행사는 웰메이드하우징이다.사업 막바지에 자금이 ..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제약 합병 계획 무산으로 얻은 ‘실리’와 ‘명분’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제약 합병 계획 무산으로 얻은 ‘실리’와 ‘명분’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약속했던 셀트리온제약 합병 추진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그룹의 유동성을 보전함과 동시에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면서 회사의 방향성을 투명하게www.numbers.co.kr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약속했던 셀트리온제약 합병 추진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그룹의 유동성을 보전함과 동시에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면서 회사의 방향성을 투명하게 재설정했다는 명분도 챙겼다.당초 서 회장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합병을 추진했던 이유는 내부거래 해소가 주된 이유였다. 이미 셀트리온과 합병이 완료된 셀트리온헬스케어 또한 이러한 이유로 합병이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제약..

두산에너빌리티, 지배구조 보고서도 정정신고…주주권리 보호 진땀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에너빌리티, 지배구조 보고서도 정정신고…주주권리 보호 진땀한국거래소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주권리보호 정책마련이 미흡했다며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의 정정을 요청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권리보호 정책 마련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입www.numbers.co.kr 한국거래소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주권리보호 정책마련이 미흡했다며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의 정정을 요청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권리보호 정책 마련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입장이지만 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보고서를 수정하게 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달 14일 정정공시를 내고 최근 제출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의 주주권리보호 관련 ’세부원칙 2-3 가. 정책마련 여부‘ 항목의 답변을 'X'로 변경했다.해당 항목은 기업이 주주간 이해관계..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현시점 추진 안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현시점 추진 안한다'셀트리온그룹이 현시점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합병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통합 가능성은 남겨뒀다.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추진www.numbers.co.kr 셀트리온그룹이 현시점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합병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통합 가능성은 남겨뒀다.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양사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이사회에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

스타코링크, 54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스타코링크, 54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스타코링크가 53억9061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전환www.numbers.co.kr  스타코링크가 53억9061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466만7200주이며,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4.99%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주당 1155원이다.전환청구기간은 내년 8월14일부터 2027년 7월13일까지다.천상우 기자 1000tkddn@blo..

[CFO 리포트] 우리금융의 깊어지는 시름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우리금융의 깊어지는 시름잇단 금융사고에 과점주주 지배구조도 ‘균열’근본원인은 합병후 PMI 실패, 문화 바뀌어야비은행 M&A를 통해 무너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박차를 가www.numbers.co.kr 잇단 금융사고에 과점주주 지배구조도 ‘균열’근본원인은 합병후 PMI 실패, 문화 바뀌어야비은행 M&A를 통해 무너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리금융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잇단 금융사고와 과점주주 지배구조에 균열이 가면서 추진 동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우리금융은 이달 초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켰다. 향후 5년내 자기자본이익율 10%를..

Perspective 2024.08.16

단기금융상품 늘린 삼성전자, '이자수익'도 함께 늘어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단기금융상품 늘린 삼성전자, '이자수익'도 함께 늘어날까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반등에 따른 현금 유입을 바탕으로 단기금융상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많은 유동성을 갖춘 삼성전자는 여유 자금을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상품 위주로 운용했지만,www.numbers.co.kr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반등에 따른 현금 유입을 바탕으로 단기금융상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많은 유동성을 갖춘 삼성전자는 여유 자금을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상품 위주로 운용했지만, 메모리반도체 침체로 대규모 적자를 떠안은 뒤 대부분을 처분한 뒤에는 현금 확보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올해 메모리 반등에 힘입어 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 비중을 다시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1..

재무분석 2024.08.16

삼양식품 ‘폭풍' 성장, 농심·오뚜기 '쓴맛'...라면 3사 '희비'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양식품 ‘폭풍' 성장, 농심·오뚜기 '쓴맛'...라면 3사 '희비'국내 라면 3대장(농심·삼양식품·오뚜기) 중 올 2분기에는 삼양식품만 웃었다.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운 반면, 농심과 오뚜기는 모두 전www.numbers.co.kr 삼양식품은 올 2분기 매출 4244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사진 제공 = 삼양식품국내 라면 3대장(농심·삼양식품·오뚜기) 중 올 2분기에는 삼양식품만 웃었다.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운 반면, 농심과 오뚜기는 모두 전년 대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2분기 연..

재무분석 2024.08.16

적자 못벗어난 야놀자, 클라우드 사업서는 빛 봤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적자 못벗어난 야놀자, 클라우드 사업서는 빛 봤다야놀자가 올해 2분기에 신사업인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을 대폭 확대했다. 여행·여가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한 야놀자는 클라우드 솔루션 신사업을 확장 중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숙박·외식업·www.numbers.co.kr 야놀자가 올해 2분기에 신사업인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을 대폭 확대했다. 여행·여가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한 야놀자는 클라우드 솔루션 신사업을 확장 중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숙박·외식업·스포츠 등 여가 공간 절반에 걸친 디지털 인프라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야놀자의 사업부문은 △플랫폼 △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15일 야놀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Deal/M&A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