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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법정관리] 연 4000억 '출혈' MBK만 덕 본 세일앤리스백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연 4000억 '출혈' MBK만 덕 본 세일앤리스백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부동산 등 임대료로만 매년 4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하고 있던 오프라인 점포들을 팔아 현금화하고, 이를 다시 빌려 영업을 이어www.numbers.co.kr 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부동산 등 임대료로만 매년 4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하고 있던 오프라인 점포들을 팔아 현금화하고, 이를 다시 빌려 영업을 이어가는 세일앤리스백 전략이 자충수가 됐다는 지적이다. 5조원에 달하는 빚을 내 홈플러스를 손에 쥔 후 이런 방식으로 이미 수 조원에 달하는 돈을 갚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과 함께, 결국 최대주주이자 사모펀드인 MBK..

Deal/PE 2025.03.06

[AI LLM 체인 점검] ‘엔비디아 파트너’ 씨이랩, 생산라인 구현부터 영상 요약까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AI LLM 체인 점검] ‘엔비디아 파트너’ 씨이랩, 생산라인 구현부터 영상 요약까지비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이랩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파트너십을 강점으로 앞세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개발한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www.numbers.co.kr 비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이랩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파트너십을 강점으로 앞세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개발한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를 구축했다. 대표적 협업 부문인 디지털트윈 사업은 지난해 본격적인 수익을 올리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디지털트윈 수..

VC/스타트업 2025.03.06

[인터뷰]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 “변화에 앞서는 AI 솔루션 기업 목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인터뷰]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 “변화에 앞서는 AI 솔루션 기업 목표”“광고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진짜 광고가 무엇인지’ 고민한다.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이러나저러나 광고의 본질은 결국 ‘널리 알리는 것’이www.numbers.co.kr“광고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진짜 광고가 무엇인지’ 고민한다.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이러나저러나 광고의 본질은 결국 ‘널리 알리는 것’이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사진)는 지난달 25일 서울 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통해 광고업계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광고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은 결국 "내 돈을 들여 광고를 한다면 어떤 광고를..

Deal/M&A 2025.03.06

[어바웃 C] '흑자전환' 허리띠 졸라맨 일동제약, 이재준 사장 과제는 'R&D'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 '흑자전환' 허리띠 졸라맨 일동제약, 이재준 사장 과제는 'R&D'일동제약이 4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뤘다. 구조조정과 R&D(연구개발비) 비용 등을 반토막 내면서 강도 높게 허리띠를 졸라맨 덕분이다. 물론 매출도 증가했다. 주력 상품인 종합 비타민 ‘아로나www.numbers.co.kr일동제약이 4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뤘다. 구조조정과 R&D(연구개발비) 비용 등을 반토막 내면서 강도 높게 허리띠를 졸라맨 덕분이다. 물론 매출도 증가했다. 주력 상품인 종합 비타민 ‘아로나민’이 많이 팔렸다. 올해 일동제약은 신년사를 통해 2대 경영 방침 중 하나인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과제로 내걸었다. 긴축 경영을 끝내고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R&D에 ..

어바웃 C/CEO 2025.03.06

[홈플러스 법정관리] 쿠팡에 밀리고 규제에 치이고…마트 2인자의 몰락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쿠팡에 밀리고 규제에 치이고…마트 2인자의 몰락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10년 만에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유통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커머스 공세와 대형마트 규제 속에서www.numbers.co.kr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10년 만에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유통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커머스 공세와  대형마트 규제 속에서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상실해 실적이 악화됐고, 결국 금융권의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라는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법원은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를 받아들여 전날부터 절차..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 홈플러스 인수 뒤 자산 4조 매각…고려아연으로 불똥튀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 홈플러스 인수 뒤 자산 4조 매각…고려아연으로 불똥튀나MBK파트너스(이하 MBK)로 주인이 바뀐 이후 홈플러스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한 현금만 4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 효율화를 내세운 MBK의 경영 방식이 기업 경쟁력을 오히려 훼손한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이하 MBK)로 주인이 바뀐 이후 홈플러스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한 현금만 4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 효율화를 내세운 MBK의 경영 방식이 기업 경쟁력을 오히려 훼손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홈플러스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홈플러스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Deal/PE 2025.03.06

[홈플러스 법정관리] 상품권 '손절' 나선 유통업계, 거세지는 MBK 책임론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상품권 '손절' 나선 유통업계, 거세지는 MBK 책임론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후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MBK는 이번 회생 절차가 잠재적 자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선www.numbers.co.kr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후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MBK는 이번 회생 절차가 잠재적 자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신용등급이 지난해 A3-에서 D(디폴트)로 떨어지면서 홈플러스와 상품권 제휴를 맺었던 업체들이 일제히 상품권 사용 제한 조치를 취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번 사태를 사모펀드의..

Deal/PE 2025.03.06

[홈플러스 법정관리] 1조2000억 내준 메리츠금융 '냉가슴'…부동산PF 치명상 불보듯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1조2000억 내준 메리츠금융 '냉가슴'…부동산PF 치명상 불보듯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홈플러스 측에 1조2000억원을 빌려준 메리츠금융이 속앓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금융www.numbers.co.kr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홈플러스 측에 1조2000억원을 빌려준 메리츠금융이 속앓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금융권과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메리츠금융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직격탄을 맞을 위기에 놓였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5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發 사모펀드 모럴해저드 논란 '재점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發 사모펀드 모럴해저드 논란 '재점화'국내 대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최대주주이자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의 모럴해저드 논란이 일고 있다. 홈플러스가 수년째 적자를 내는 와중에도 해결책을 내놓www.numbers.co.kr 국내 대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최대주주이자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의 모럴해저드 논란이 일고 있다. 홈플러스가 수년째 적자를 내는 와중에도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데 따른 경영실패론도 불거지지만, 별다른 자구책도 없이 곧바로 법정관리를 택한 무책임함에 대한 비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경제에 아픔을 남긴 론스타 사태의 트라우마에서 겨우 벗어나던 중에 MBK가 사모펀드의 도덕적..

Deal/PE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