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바로가기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이달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분주하다. KB발해인프라는 KB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2006년 KB국민은행과 국민연금 등 17개 기관이 출자해 설립됐다.주주 구성 자체가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됐지만, 구주매출분을 제외하면 전부 의무보유 확약을 맺으면서 상장 직후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우려는 없앴다. 공모펀드 특성상 차입 한도 비율은 자본금의 30%로 제한돼 상장 리츠들보다도 상대적으로 운용 위험성이 낮은 것도 변동성이 확대된 최근 시장 분위기 상에서는 장점으로 꼽힌다. KB발해인프라의 최근 3년 평균 운용 수익률은 10%에 달했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은 이를 세일즈 포인트로 잡고 KB발해인프라 기업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