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 2000

삼성증권, 피치 신용등급 'BBB+'…2년 만에 상향 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증권, 피치 신용등급 'BBB+'…2년 만에 상향 조정 삼성증권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기존 신용등급 'BBB'에서 'BBB+'로 상향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10월 'BBB' 등급을 받은 이후 약 2년 만이다. 전망 역시 '안정적'을 유지했다.www.numbers.co.kr 삼성증권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기존 신용등급 'BBB'에서 'BBB+'로 상향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10월 'BBB' 등급을 받은 이후 약 2년 만이다. 전망 역시 '안정적'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국내 업계에서 차지한 위치, 그룹 차원의 지원, 안정적 재무 구조와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 이번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

두산그룹, 20여년 보유한 'KDDI코리아' 지분 전량 처분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그룹, 20여년 보유한 'KDDI코리아' 지분 전량 처분두산그룹이 20여년 전 KDDI코리아에 투자한 지분을 전부 정리했다. 두산그룹은 2000년대 초반 KDDI코리아의 전신인 프리즘커뮤니케이션에 전산 시스템 관리를 맡기는 등 일부 연결고리가 있어 지분www.numbers.co.kr  두산그룹이 20여년 전 KDDI코리아에 투자한 지분을 전부 정리했다. 두산그룹은 2000년대 초반 KDDI코리아의 전신인 프리즘커뮤니케이션에 전산 시스템 관리를 맡기는 등 일부 연결고리가 있어 지분을 투자했다. 다만 현 시점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어지면서 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분석된다.13일 두산에너빌리티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KDDI코리아가 두산그룹의 특수관계자에서 제외됐다. 직전 분기까지 ㈜두산과 ..

상장 철회한 미트박스글로벌…FI 엑시트도 미뤄져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장 철회한 미트박스글로벌…FI 엑시트도 미뤄져축산물 플랫폼 전문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이 당초 목표로 세웠던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철회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의 침체 여파로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으www.numbers.co.kr 축산물 플랫폼 전문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이 당초 목표로 세웠던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철회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의 침체 여파로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구주를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은 한숨을 돌린 반면, 빠른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기대했던 곳들은 우려가 커졌다.1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미트박스글로벌은 지난 11일 공모 철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

'계열사 곳간' 대방개발기업, 검단 디에트르더에듀 '중도금 유동화' 380억 수혈

▼기사원문 바로가기 '계열사 곳간' 대방개발기업, 검단 디에트르더에듀 '중도금 유동화' 380억 수혈대방건설의 완전자회사인 대방개발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개발하고 있는 ‘디에트르 더 에듀’의 중도금을 담보로 38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대방건설은 국내 재계 서열 60위의 건설특화 기www.numbers.co.kr 대방건설의 완전자회사인 대방개발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개발하고 있는 ‘디에트르 더 에듀’의 중도금을 담보로 38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대방건설은 국내 재계 서열 60위의 건설특화 기업집단으로 계열사 간 자금대여가 빈번히 일어난다. 대방개발기업이 올해 자금 대여를 위한 곳간으로 활용된 만큼 새어나간 유동성을 충당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디에트르 더 에듀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

"경영상 필요했지만"…'유증 철회' 고려아연, 공은 법원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경영상 필요했지만"…'유증 철회' 고려아연, 공은 법원으로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시장과 주주를 설득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패착이 됐다. 이제 시장과 주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시장과 주주를 설득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패착이 됐다. 이제 시장과 주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도록 도와달라고 청한데 따른 심문이 이달 말 법원에서 열린다. 고려아연은 13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8시 반 이사회를 소집한 최윤범 회장은 "경영상 필요성에도..

[KB발해인프라 IPO]② 교보생명·소방공제회, 구주 의무보유 기간 3개월로 설정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KB발해인프라 IPO]② 교보생명·소방공제회, 구주 의무보유 기간 3개월로 설정한 까닭은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된 기존 주주들 21곳 모두 구주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상장 규정 상 구주 의무보유 확약 대상이 아님에www.numbers.co.kr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된 기존 주주들 21곳 모두 구주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상장 규정 상 구주 의무보유 확약 대상이 아님에도 모두 이에 동의하면서 대부분 의무보유 기간을 6개월로 설정한 반면 교보생명과 대한소방공제회만 3개월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발해인프라는 구주매출과 신주발행을 통해 총 2000억원을 이번에 공모..

'숙의 끝낸' 고려아연, 13일 이사회…유상증자 중대 기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숙의 끝낸' 고려아연, 13일 이사회…유상증자 중대 기로고려아연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 직후에는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 직후에는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은 오전 임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여러 가능성을 놓고 유상증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결론을 짓기 위해서다. 고려아연은 지난주 내내 기관 투자가를 찾아 증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타당성 등을 놓고 시장의..

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아시아,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아시아,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기업 CJ로지스틱스아시아가 1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1395.3원, 발행 주식수는 8241만9551주다.www.numbers.co.kr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기업 CJ로지스틱스아시아가 1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1395.3원, 발행 주식수는 8241만9551주다. 자금조달 목적은 CJ로지스틱스아시아 지난 2019년 11월 14일에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상환권 행사 및 이자지급 등이다. 조아라 기자 archo@bl..

MBK·영풍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거래 근거·실적 밝혀야"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거래 근거·실적 밝혀야"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이 인수한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회사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그니오의 매출액 대비 고가 인수인 데다 매출액 근거 자체도 불명확하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이 인수한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회사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그니오의 매출액 대비 고가 인수인 데다 매출액 근거 자체도 불명확하다는 지적이다.'매출 600억' 이그니오, 5800억에 인수...'1.6조' 캐터맨은 740억에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의 이그니오 고가 인수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매출 1조6561억원 규모의 캐터..

MBK, 2차 가처분 심문기일에 고려아연 주식 일부 매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2차 가처분 심문기일에 고려아연 주식 일부 매입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중단하라며 가처분www.numbers.co.kr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중단하라며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따른 심문이 열린 시점과 일부 겹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 1.36%(28만2366주)를 장내에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