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 2380

바이오스마트, '제품생산 중단' 100% 자회사 한생화장품 흡수합병

스마트카드 및 화장품, 의약품, 주류결제 등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스마트'는 100% 자회사인 한생화장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지난 10월 5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내용이다. 바이오스마트는 합병반대의사 통지 접수 및 채권자 이의제출을 마치고 전날부로 한생화장품를 흡수합병했다.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방식에 의해 진행함에 따라 합병 완료 후 바이오스마트의 최대주주 소유 주식 및 지분율 변동은 없다. 바이오스마트 측은 "본 합병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경쟁력 강화 및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생화장품은 올해 1월 1일부로 제품생산을 중단한 바..

디지털대성, 100% 자회사 젤리페이지 흡수합병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은 100% 자회사인 젤리페이지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지난 10월 10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내용이다. 디지털대성은 합병반대의사 통지 접수 및 채권자 이의제출을 마치고 이날부로 젤리페이지를 흡수합병한다.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방식에 의해 진행함에 따라 합병 완료 후 디지털대성의 최대주주 소유 주식 및 지분율 변동은 없다. 디지털대성 측은 "완전 자회사 합병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주 기자 sjlee@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클릭)

LS전선아시아, LS에코에너지로 사명 변경… 희토류 제조·판매업 진출

LS전선아시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LS용산타워 2층 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변경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기존 사명인 'LS전선 아시아 주식회사'는 'LS에코에너지 주식회사'로 변경된다. 또 LS전선아시아는 사업목적에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한 투자 및 관련 일체의 사업 △ 희토류를 포함한 비철금속 등 소재 관련 사업의 유통, 제조 및 판매업 △ 전 각호의 목적달성에 부수 또는 수반되거나 직접, 간접으로 회사에 유익한 기타 투자 및 일체의 사업을 추가했다.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여겨진다. 이에 앞서 LS그룹은 황산니켈과 전구체 등 배터리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가 희토류 시장에 진출할 ..

STX,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 81.95%… 13일부터 미배정주식 일반공모

STX는 지난 8~11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발행예정주식수 736만주에 대한 청약률이 81.95%(603만 1299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STX는 청약 후 미배정 주식 132만 8701주에 대해 오는 13~14일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금 납입일은 1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4년 1월 5일이다. 한편, STX는 지난 6일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기존 7350원에서 1만 131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TX는 신주 736만주 발행, 총 832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승주 기자 sjlee@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클릭)

인포마크, 16억 상당 이브이네트웍스와 전환사채권 양수도계약 해지

ICT 기반 스마트디바이스 제조업체 인포마크는 자기전환사채 매매계약의 일부 해지에 따라 총 매도금액이 기존 46억 9530만원에서 30억 5190만원으로 감소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인포마크가 발행할 총 주식은 62만 1890주에서 49만 7510주(주식총수 대비 3.38%)로 감소했다. 한편, 인포마크의 자기전환사채 매매계약 규모가 줄어든 이유는 지난 9월 12일 이브이네트웍스와 맺은 전환사채권 양수도계약이 전날(11일) 해지됐음에 따른 것이다. 이승주 기자 sjlee@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클릭)

세종텔레콤, 40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세종텔레콤은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400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세종텔레콤이 보유한 하나금융지주 발행 보통주식 86만9565주(0.29%)를 교환대상으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130억원을 일반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27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채무상환자금은 교보증권에서 지난 9월12일 차입한 27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이자율 5.5%)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지원 기자 frog@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클릭)

은평·광교에 190억, 평창 420억…KB라이프, 요양사업 광폭투자 이유는?

KB라이프생명이 자회사로 편입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달 중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실버타운인 '평창카운티'의 입주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은평빌리지(가칭), 강동빌리지(가칭) 등 요양시설을 차례로 개소한다. 현행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30인 이상의 요양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사업자가 토지·건물을 직접 소유하거나 공공 임차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 섣불리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그럼에도 KB라이프생명이 서울 평창동처럼 부촌으로 소문난 곳에 실버타운을 세운다는 건 그만큼 시장 성장성을 밝게 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케어는 기존 실버타운인 파크팰리스를 공간 업사이클링해 평창카운티로 탈바꿈했다. 예금보험공사 공매정보에 따르면 파크팰리스는..

하이텍팜, 주당 0.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항생제 원료의약품 생산기업 하이텍팜은 보통주식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4년 1월1일이다.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월18일이다. 무상증자 후 주식은 1063만3173주로 늘어난다. 배정내역을 보면 보통주 354만4391주가 배정됐다. 무상증자 전 주식은 보통주 708만8782주다. 최지원 기자 frog@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클릭)

담철곤 오리온 회장, 사위 이원우씨에 주식 1.4만주 증여.. 왜?

오리온은 8일 공시를 통해 담철곤 회장이 사위 이원우씨에게 오리온 주식 1만4000주를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담 회장의 장녀 담경선 오리온 재단 이사 남편으로, 담 회장이 사위에게 오리온 주식을 증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씨가 오리온 주식 1만4000주를 수증함에 따라 이씨의 지분율은 0%에서 0.04%로 늘었으며 2014년부터 오리온을 이끌고 있는 전문경영인 허인철 부회장의 지분(6400주, 0.02%)까지 단숨에 넘어섰다. 담 회장이 보유한 오리온 주식은 19만7670주(0.5%)에서 18만3670주(0.46%)로 줄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원우씨는 오리온에 재직하고 있지 않는 일반인"이라며 "경영참여와 무관하고, 가족 간 단순 증여 목적"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

이노션 대주주들, 무상증자 따른 무상신주취득 완료

현대차그룹의 광고 계열사 이노션 대주주들이 무상증자에 따른 무상신주 취득을 완료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현대차 정몽구재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용우 이노션 대표 등이 해당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들은 신주배정기준일인 지난달 30일 총 575만4778주의 무상신주를 취득했다. 이노션은 앞서 지난 10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요 이노션 대주주들의 보유 주식 수는 최대주주인 정 고문이 기존 353만9000주에서 707만8000주(17.69%)로,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180만주에서 360만주(9.0%)로, 정 회장은 40만주에서 80만주(2.0%)로, 마지막 이 대표가 7889주에서 1만5778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