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PE 87

어피너티, ‘락앤락’ 엑시트 방정식 어떻게 풀어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피너티, ‘락앤락’ 엑시트 방정식 어떻게 풀어낼까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가 밀폐용기 제조사인 락앤락 지분 공개 매수에 나선다. 락앤락의 인수금융이 내년 만기 도래하면서 공개매수 및 상장폐www.numbers.co.kr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가 밀폐용기 제조사인 락앤락 지분 공개 매수에 나선다. 락앤락의 인수금융이 내년 만기 도래하면서 공개매수 및 상장폐지 후 대규모 배당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고자 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락앤락이 기업가치 개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피너티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전략에 이목이 쏠린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피너..

Deal/PE 2024.04.24

'호실적’ SG PE, '중소·중견 마중물' 왕성한 투자활동

▼기사원문 바로가기 '호실적’ SG PE, '중소·중견 마중물' 왕성한 투자활동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3%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해 전 www.numbers.co.kr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70.6%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8억원)보다 110.7% 증가했다. SG PE는 견조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 활동을 늘렸다. SG PE의 지난해 투자활동..

Deal/PE 2024.04.14

"국민연금이 반대하면 주총 통과 못한다" 이젠 옛말...주주 표심과 반대 결정 잇따라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이 반대하면 주총 통과 못한다" 이젠 옛말...주주 표심과 반대 결정 잇따라 3월 주주총회 시즌이 되면 기업과 투자자들의 시선은 국민연금에 쏠린다.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하는 국내 기업 수만 800곳에 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행사해도 안건이 www.numbers.co.kr 3월 주주총회 시즌이 되면 기업과 투자자들의 시선은 국민연금에 쏠린다.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하는 국내 기업 수만 800곳에 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행사해도 안건이 무리 없이 통과되고 있다. 이에 주주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Deal/PE 2024.04.08

김병주 MBK 회장이 연례서한에 담은 '세가지 메세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병주 MBK 회장이 연례서한에 담은 '세가지 메세지' ‘Asia (BO) = K + J’아시아 바이아웃 시장은 한국과 일본에 달려있다는 의미다.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은 지난해 척박한 환경에서 단비같은 투자 성과를 이뤄내는 가운데 시장 성장의 www.numbers.co.kr ‘Asia (BO) = K + J’ 아시아 바이아웃 시장은 한국과 일본에 달려있다는 의미다.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은 지난해 척박한 환경에서 단비같은 투자 성과를 이뤄내는 가운데 시장 성장의 한계와 가능성을 모두 절감했다. 그에 대한 해답을 위와 같은 공식으로 제시했다. 한국 시장의 저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나아가 한·중·일 기반의 투자 규모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

Deal/PE 2024.04.03

한미약품 오너가 자문마저 실패한 '라데팡스'…역량에 '물음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오너가 자문마저 실패한 '라데팡스'…역량에 '물음표' 한미약품그룹 모녀와 형제의 경영권 분쟁이 형제 측의 승리로 끝나면서 이번 통합 작업을 주도한 신생 사모펀드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La Défense Partners)'는 또다시 실패의 역사를 남겼다.29일 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 모녀와 형제의 경영권 분쟁이 형제 측의 승리로 끝나면서 이번 통합 작업을 주도한 신생 사모펀드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La Défense Partners)'는 또다시 실패의 역사를 남겼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낸 주주제안이 모두 통과됐다. 이에 한미사이언스 이사진은 △송영숙 회장 △신유철 사외이사(송영숙 ..

Deal/PE 2024.04.01

한앤코의 남양유업, '제2의 웅진식품' 전략 통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앤코의 남양유업, '제2의 웅진식품' 전략 통할까 사모펀드(PEF) 운영사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회장과 3년여 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면서 '뉴 남양유업'호의 닻을 올린다. 2020년 이후 누적 적자만 약 3000억원에 달하는 남양유업을 손에 넣은 www.numbers.co.kr 사모펀드(PEF) 운영사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회장과 3년여 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면서 '뉴 남양유업'호의 닻을 올린다. 2020년 이후 누적 적자만 약 3000억원에 달하는 남양유업을 손에 넣은 한앤코가 앞서 2013년 웅진식품을 1150억원에 매수하고 2019년 2600억원에 매각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성공적인 '엑시트'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적 손실만 약 3000억원 남양유업..

Deal/PE 2024.03.28

국민연금,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3곳 선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3곳 선정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로 총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월 선정 계획 공고 후 제안서 심사, 구술심사과정 등을 거쳐 베어링 www.numbers.co.kr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로 총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월 선정 계획 공고 후 제안서 심사, 구술심사과정 등을 거쳐 베어링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을 최종 선정했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기업의 시장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주식)에 투자하기 ..

Deal/PE 2024.03.19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밸류업 취지 찬성…구체화 되면 자금 투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밸류업 취지 찬성…구체화 되면 자금 투입"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 내용이 나온 뒤에 자금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신중론을 유지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www.numbers.co.kr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 내용이 나온 뒤에 자금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신중론을 유지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4일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금운용 성과와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밸류업 방향성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 부문..

Deal/PE 2024.03.15

투논파트너스, ‘카디프생명’ 인수금융 조달 성공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투논파트너스, ‘카디프생명’ 인수금융 조달 성공할까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투논파트너스가 BNK금융지주와 손을 잡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딜(Deal)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BNK금융지주의 대주주 적격성 www.numbers.co.kr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투논파트너스가 BNK금융지주와 손을 잡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딜(Deal)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BNK금융지주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출자액이 제한된 데다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운용사가 펀드레이징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딜의 관건은 자금조달이 될 전망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투논파트너스는 B..

Deal/PE 2024.03.09

'오너일가 백기사' 구원등판 라데팡스…재벌들은 왜 휘둘리는가?

▼기사원문 바로가기 '오너일가 백기사' 구원등판 라데팡스…재벌들은 왜 휘둘리는가? 최근 증권가를 달군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한 복판에는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La Défense Partners)'가 있다. 라데팡스는 2021년 KCGI 출신 김남규 대표가 세운 곳으로 오너일 www.numbers.co.kr 최근 증권가를 달군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한 복판에는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La Défense Partners)'가 있다. 라데팡스는 2021년 KCGI 출신 김남규 대표가 세운 곳으로 오너일가의 자문업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기업간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등 잡음도 적지 않다. 상속세 문제 해결 나섰지만…경영권 분쟁 불씨 5..

Deal/PE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