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PE 87

글랜우드PE, ‘SK피유코어’ 인수 마무리

글랜우드PE가 SKC 자회사 SK피유코어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6월 우선협상권을 쥔 이후 반년여만의 거래종결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는 최근 매각대금을 모두 납입하며 SK피유코어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SKC는 지난해 6월부터 SK피유코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랜우드PE를 선정하고 매각 절차를 밟아왔다. 거래 규모는 4024억원이다. 글랜우드PE는 지난해부터 2024년 초 딜 클로징을 목표로 투자금을 모았다. 2호 블라인드펀드에서 2000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금액은 공동투자펀드와 인수금융 등으로 대금을 마련했다. 추가로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글랜우드PE는 580억원 규모의 신주발행 유상증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회사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고객..

Deal/PE 2024.03.01

국민연금,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국민연금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주식을 발굴·투자하기 위해 위탁운용사 3곳 선정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 www.numbers.co.kr 내달 가치형 3개사 이내 선정 예정 국민연금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주식을 발굴·투자하기 위해 위탁운용사 3곳 선정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를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한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달 29일까지..

Deal/PE 2024.02.21

한앤코가 쌍용C&E를 '자진상폐' 하려는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앤코가 쌍용C&E를 '자진상폐' 하려는 까닭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포트폴리오 기업 쌍용C&E의 ‘자진 상장폐지’라는 강수를 뒀다. 업계 안팎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지만 기업가치 보전을 위한 전략이라는 www.numbers.co.kr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포트폴리오 기업 쌍용C&E의 ‘자진 상장폐지’라는 강수를 뒀다. 업계 안팎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지만 기업가치 보전을 위한 전략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주당 7000원에 공개매수…이후 상장폐지 한앤코는 이달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쌍용C&E의 주식 1억25만4756주(20.1%)의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매수 가격은 7000원이며 총 매입액은 7018억..

Deal/PE 2024.02.06

[PE 하우스분석] VIG, ‘미들마켓 바이아웃 하우스' 위상 굳힌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PE 하우스분석] VIG, ‘미들마켓 바이아웃 하우스' 위상 굳힌다 1세대 토종 운용사 보고펀드를 전신으로 하는 VIG파트너스는 2005년부터 한국 사모펀드(PEF) 산업의 역사를 함께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모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동양생명, 비씨카드, www.numbers.co.kr 1세대 토종 운용사 보고펀드를 전신으로 하는 VIG파트너스는 2005년부터 한국 사모펀드(PEF) 산업의 역사를 함께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모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동양생명, 비씨카드, 버거킹, 바디프랜드 등 소비재, 유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트랙레코드를 쌓은 덕분이다. 올해도 5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실탄을 장전하며 투자활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성공적인..

Deal/PE 2024.02.06

'PE 올 첫 출자’ 산은 글로벌공급망펀드, 중견·소형 GP 각축전

▼기사원문 바로가기 'PE 올 첫 출자’ 산은 글로벌공급망펀드, 중견·소형 GP 각축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 제안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운용사(GP) 지원 현황에 눈길이 모인다. 5000억원의 대규모 출자사업으로 1곳을 모집하 www.numbers.co.kr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 제안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운용사(GP) 지원 현황에 눈길이 모인다. 5000억원의 대규모 출자사업으로 1곳을 모집하는 소형부문에 8곳이 지원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접수 ..

Deal/PE 2024.02.05

한앤코, 쌍용C&E 7000억원대 공개매수…상장폐지 추진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앤코, 쌍용C&E 7000억원대 공개매수…상장폐지 추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시멘트업체 쌍용C&E의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7018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보유하지 않은 잔여지분을 모두 매수한 뒤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는 계 www.numbers.co.kr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시멘트업체 쌍용C&E의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7018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보유하지 않은 잔여지분을 모두 매수한 뒤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앤코의 특수목적법인(SPC)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이날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31일간 쌍용C&E 주식 1억25만4756주를 공개매수한다. 발행주식총수 대비 20.1%..

Deal/PE 2024.02.05

한앤컴퍼니, ‘쌍용C&E·에이치라인해운’ 리파이낸싱 완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앤컴퍼니, ‘쌍용C&E·에이치라인해운’ 리파이낸싱 완료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쌍용C&E와 에이치라인해운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을 끝냈다. 높은 조달금리 탓에 자금 조달 부담이 커졌지만 조 단위 인수금 www.numbers.co.kr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쌍용C&E와 에이치라인해운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을 끝냈다. 높은 조달금리 탓에 자금 조달 부담이 커졌지만 조 단위 인수금융 리캡에 성공한 모습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쌍용C&E(전 쌍용양회)와 에이치라인해운(전 한진해운의 벌크선사업부)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이번 리파이낸싱 규모는 각각 1조700..

Deal/PE 2024.01.31

사학연금, 지난해 운용수익 2조8000억...역대 최대 규모

▼기사원문 바로가기 사학연금, 지난해 운용수익 2조8000억...역대 최대 규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역대 최대 규모의 운용수익을 기록했다. 사학연금은 2023년도 기금운용 수익률 13.5%, 운용수익 2조8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익률은 2009년(14 www.numbers.co.kr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역대 최대 규모의 운용수익을 기록했다. 사학연금은 2023년도 기금운용 수익률 13.5%, 운용수익 2조8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익률은 2009년(14.7%) 이후 역대 2번째다. 이러한 성과는 2022년 고인플레이션‧고금리 및 고환율의 금융환경에 맞는 전략적 자산배분안을 재수립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사학연금 기금 규모는 전년..

Deal/PE 2024.01.29

'회생기업 구원투수' 한투PE, 2호 기업구조조정 펀드 결성 완료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투PE)가 2호 기업구조조정 펀드 클로징을 완료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의 기업구조혁신펀드 출자사업에서 출자금을 확보한 데다 노란우산공제회 등의 주요 출자자(LP)를 확보하면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PE는 최근 기업 구조조정 펀드인 스페셜시츄에이션 2호 펀드 클로징을 마쳤다.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펀드의 앵커 LP는 캠코다. 지난해 한투PE는 캠코에서 500억원을 출자 받았고, 노란우산공제회 출자 사업에서도 최종 위탁운용사(GP)에 선정돼 500억원 규모의 금액을 확보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불확실성 확대로 LP들의 출자금이 대폭 줄어든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이번 스페셜시츄에이션 2호 펀드는 스페셜시츄에이션 투자본부의 전문..

Deal/PE 2024.01.19

금융사 다시 눈독들이는 MBK파트너스…6호 펀드 ‘주목’

KDB생명 인수를 타진한 MBK파트너스(MBK)의 금융업 투자 움직임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통상 사모펀드 운용사(PEF)에게 금융업은 인수 직후 및 해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하는 만큼 부담스러운 투자 영역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MBK가 지속적으로 금융업에 관심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다수의 금융사를 밸류업(기업가치 상승)시킨 경험을 보유한 MBK의 자신감이 엿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MBK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KDB생명 인수 타진 후 결렬...MBK, '제 2의 ING생명' 노리나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KDB생명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MBK파트너스에 정통한 IB 업계 관계자는 “MBK파트너스는 리테일이나 금융..

Deal/PE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