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우드PE가 SKC 자회사 SK피유코어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6월 우선협상권을 쥔 이후 반년여만의 거래종결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는 최근 매각대금을 모두 납입하며 SK피유코어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SKC는 지난해 6월부터 SK피유코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랜우드PE를 선정하고 매각 절차를 밟아왔다. 거래 규모는 4024억원이다. 글랜우드PE는 지난해부터 2024년 초 딜 클로징을 목표로 투자금을 모았다. 2호 블라인드펀드에서 2000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금액은 공동투자펀드와 인수금융 등으로 대금을 마련했다. 추가로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글랜우드PE는 580억원 규모의 신주발행 유상증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회사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