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61

[공익재단 톺아보기] HL홀딩스, 자사주 재단 출연 '의결권 부활' 우호지분 4.9%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 HL홀딩스, 자사주 재단 출연 '의결권 부활' 우호지분 4.9% 확보HL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주 4.95%를 새로 신설되는 재단법인에 넘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HL홀딩스의 자사주 처분을 놓고 일반주주의 이익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처분을 사회환www.numbers.co.kr HL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주 4.95%를 새로 신설되는 재단법인에 넘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HL홀딩스의 자사주 처분을 놓고 일반주주의 이익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처분을 사회환원이 아닌 재단에 대한 무상증여 성격이라 본 것이다.의결권 부활 자사주 활용…36.5% 지분 확보HL홀딩스는 이달 11일 자기주식 처분 공시를 통해 보유 자사주를 '사회적 책무 실행을 위한..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영풍 0.68% 지분 차남에게 매각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영풍 0.68% 지분 차남에게 매각한 까닭은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이 ㈜영풍 0.68% 지분 전량을 차남 장세환 영풍이앤이 부회장에게 넘긴다.장 고문은 19일 공시를 통해 12월20일부터 1월17일까지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자신이 보유한 ㈜영풍 1www.numbers.co.kr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이 ㈜영풍 0.68% 지분 전량을 차남 장세환 영풍이앤이 부회장에게 넘긴다.장 고문은 19일 공시를 통해 12월20일부터 1월17일까지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자신이 보유한 ㈜영풍 1만2504주(0.68%) 전량을 장 부회장에게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주당 42만2000원에 52억7669만원 규모 주식을 처분한다.영풍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영풍은 장 고문의 ..

[어바웃 G] 지분 늘리는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 최대주주 지위 굳히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지분 늘리는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 최대주주 지위 굳히기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다. 개인 지분을 확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성신양회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보유했www.numbers.co.kr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다. 개인 지분을 확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김 회장은 지난 2016년 성신양회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보유했던 신주인수증권의 권리를 행사해 지분 11.98%를 확보하며 부친 김영준 명예회장의 보유지분 11.05%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고(故) 김상수 창업회장이 1967년 회사를 설립한 지 49년 만에 3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텔콘RF제약, 비보존 지분 활용 '에이비온' 지배력 강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텔콘RF제약, 비보존 지분 활용 '에이비온' 지배력 강화텔콘RF제약이 비상장 관계사 비보존 지분을 활용해 상장사 에이비온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텔콘RF제약은 한때 비보존의 최대주주였으나 현재는 점차 지분을 줄이고 있다. 12일 텔콘RF제약은www.numbers.co.kr  텔콘RF제약이 비상장 관계사 비보존 지분을 활용해 상장사 에이비온 지배력 확대에 나섰다. 텔콘RF제약은 한때 비보존의 최대주주였으나 현재는 점차 지분을 줄이고 있다. 12일 텔콘RF제약은 비보존 220만주(7.56% 지분)를 관계사 에이비온에 넘긴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비보존 지분 7.56%를 200억원으로 평가해서 에이비온 신주 242만 7843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가 추진된다.증자 후 텔콘RF제약은 에이비온..

[공익재단 톺아보기]② 지주사 지분 늘린 아산사회복지재단, 불어난 배당수익 | HD현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② 지주사 지분 늘린 아산사회복지재단, 불어난 배당수익 | HD현대아산사회복지재단은 HD현대그룹의 핵심 공익재단으로 의료사업인 아산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공익재단인 만큼 수익성 중심의 사업을 펼치지 않는데다 최근 의료대란으로www.numbers.co.kr 아산사회복지재단은 HD현대그룹의 핵심 공익재단으로 의료사업인 아산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공익재단인 만큼 수익성 중심의 사업을 펼치지 않는데다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경영 환경도 악화되고 있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2022년 지주사인 HD현대의 지분을 늘렸다. 이후 HD현대가 배당을 확대하면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보유한 HD현대 지분은 쏠쏠한 배당 수익원이자 정기선 부회장의 우군으로 자..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반도그룹, 아센디오 지분매각 '지배력 축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반도그룹, 아센디오 지분매각 '지배력 축소'반도그룹의 내부지배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룹 계열사인 퍼시픽산업이 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 아센디오(옛 키위미디어그룹) 지분을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아센디오의 경영권을 잃은 탓www.numbers.co.kr  반도그룹의 내부지배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룹 계열사인 퍼시픽산업이 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 아센디오(옛 키위미디어그룹) 지분을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아센디오의 경영권을 잃은 탓에 계열사에 대한 영향력이 줄었다.다만 동일인(총수)인 권홍사 회장과 그의 아들 권재현 상무가 지주사 반도홀딩스의 지분율을 99%대로 유지해 강력한 지주사 지배력을 기반으로 만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아센디오 경영난에 엔터사업..

[신세계그룹 계열분리] 정용진 동생 정유경, 회장 승진...'남매 회장' 시대 열렸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세계그룹 계열분리] 정용진 동생 정유경, 회장 승진...'남매 회장' 시대 열렸다신세계그룹이 30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이마트와 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화했다. 이날 정용진 회장의 여동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의 '남매 회장' 시www.numbers.co.kr 신세계그룹이 30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이마트와 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화했다. 이날 정용진 회장의 여동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의 '남매 회장' 시대가 본격화됐다. 신세계그룹은 이전부터 계열 분리를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해왔는데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남매 독자 경영 체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1972년생인 정유경 회장이 이날 승진하면서 1970년..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 '지분 0%' 동일인 지정 배경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 '지분 0%' 동일인 지정 배경은대방그룹은 2021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선정됐다. 당시 구교운 회장을 동일인으로 보고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 등이 속한 계열사를 모두 대방그룹으로 판단했다.구교www.numbers.co.kr 대방그룹은 2021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선정됐다. 당시 구교운 회장을 동일인으로 보고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 등이 속한 계열사를 모두 대방그룹으로 판단했다.구교운 회장은 대방건설뿐 아니라 대방산업개발 등 지분을 1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대방건설은 장남 구찬우 대표에게 이미 승계를 마쳤고 대방산업개발 역시 딸 구수진 씨에게 지분을 넘겼다. 대방산업개발은 사위인 윤대인 ..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 지배력 올해 더 커졌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 지배력 올해 더 커졌다신영그룹은 지주사 신영을 주축으로 굳건한 오너일가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창업주이자 동일인(총수)인 정춘보 회장과 그의 장남인 정무경 이사가 지주사의 모든 지분을 보유해 막강한 지배력www.numbers.co.kr 신영그룹은 지주사 신영을 주축으로 굳건한 오너일가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창업주이자 동일인(총수)인 정춘보 회장과 그의 장남인 정무경 이사가 지주사의 모든 지분을 보유해 막강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오너일가→신영→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로 신영이 가진 계열회사 지분율이 핵심이다. 올해 계열회사 지분율이 상승하며 전체 내부지분율도 올랐고 이는 지배력 강화로 이어졌다.신영그룹은 부동산 개발에 특화된 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한진칼, 조원태 총수일가 지분율 감소…경영권 안정 숙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한진칼, 조원태 총수일가 지분율 감소…경영권 안정 숙제한진칼 오너일가의 상속세 부담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다만 막대한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조원태 회장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줄었다.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낮은 내부지분율, 2대주주의www.numbers.co.kr 한진칼 오너일가의 상속세 부담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다만 막대한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조원태 회장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줄었다.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낮은 내부지분율, 2대주주의 부상 등 불안한 지배구조를 안정화시켜야 하는 새 과제가 생겼다. 상속세 연부연납 이달 완료…세금 부담에 총수 일가 지분↓조 회장 일가는 2019년 조양호 선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변화를 맞는다. 선대회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