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61

[어바웃 G] 2대주주 올라선 바이오노트 장녀…이사회 진입·증여세 해소 '숙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2대주주 올라선 바이오노트 장녀…이사회 진입·증여세 해소 '숙제'바이오노트가 오너 2세로 경영승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창업자가 장녀에게 10%에 달하는 지분을 증여해서다. 바이오노트의 2대 주주로 올라선 장녀는 향후 이사회 진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경영www.numbers.co.kr 바이오노트가 오너 2세로 경영승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창업자가 장녀에게 10%에 달하는 지분을 증여해서다. 바이오노트의 2대 주주로 올라선 장녀는 향후 이사회 진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경영승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280억원 안팎에 달하는 증여세 부담은 향후 승계의 핵심 관건이 될 것이란 평가다.부친 통해 15% 주식 수증…SDB인베 넘어 2대 주주로 11일 업계에 따르면 조영식 ..

'박찬구 사고', '박철완 팔고' 금호석유화학, 지분 경쟁 향방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찬구 사고', '박철완 팔고' 금호석유화학, 지분 경쟁 향방은금호석유화학의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의 특수관계인들이 보유 주식을 매도하면서 경영권 분쟁 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박찬구 회장 측이 주식 매입을 통해 주주 신뢰 제고 의지를www.numbers.co.kr금호석유화학의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의 특수관계인들이 보유 주식을 매도하면서 경영권 분쟁 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박찬구 회장 측이 주식 매입을 통해 주주 신뢰 제고 의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박 전 상무 측 우호세력의 약화는 경영권 도전에 불리한 신호로 해석된다.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박 전 상무의 친누나들인 박은형·박은경·박은혜씨는 각각 2만3000주, 2만3000주, 1700주의 금호석유..

[재계 세대교체 빅뱅] '분리론'까지 대두…4세 승계 방향 어디로 | GS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계 세대교체 빅뱅] '분리론'까지 대두…4세 승계 방향 어디로 | GSGS그룹은 허씨 일가 수십명이 경영권과 지배력을 나누고 있는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 특정 인물이 주도권을 독점하기 어려운 독특한 구조로 그룹 차기 총수는 최종적으로 가족회의와 같www.numbers.co.kr GS그룹은 허씨 일가 수십명이 경영권과 지배력을 나누고 있는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 특정 인물이 주도권을 독점하기 어려운 독특한 구조로 그룹 차기 총수는 최종적으로 가족회의와 같은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수 회장이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어 차기 승계 논의까지는 아직 시간이 충분한 상황인 가운데  9명에 달하는 '홍'자 돌림 이름의 오너 4세들이 각 계열사에서 존재감을 ..

[거버넌스 뉴웨이브] 감사위원 3인방 '美 대학' 출신 전문가 배치|삼성물산①

▼기사원문 바로가기 [거버넌스 뉴웨이브] 감사위원 3인방 '美 대학' 출신 전문가 배치|삼성물산①'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등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거버넌스 체계를 진단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6년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해 지배구조 원칙을 명확히 했다. 감사위www.numbers.co.kr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등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거버넌스 체계를 진단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6년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해 지배구조 원칙을 명확히 했다. 감사위원회에 3명의 감사위원을 배치해 재무 리스크를 맡기고 있다.삼성물산 감사위의 특징은 해외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는 것이다. 감사위원 전원이 사외이사라는 점도 이채롭다. 감..

[원익그룹의 비상]⑤ 이용한 회장이 호라이즌을 설립한 이유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원익그룹의 비상]⑤ 이용한 회장이 호라이즌을 설립한 이유는원익그룹의 지주사는 원익홀딩스다. 하지만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은 가족회사 '호라이즌'을 통해 원익그룹을 자녀들에게 넘겼다.이 회장 본인이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www.numbers.co.kr 원익그룹의 지주사는 원익홀딩스다. 하지만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은 가족회사 '호라이즌'을 통해 원익그룹을 자녀들에게 넘겼다.이 회장 본인이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룹 최정점에 선 호라이즌의 지분은 대부분 자녀들이 나눠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승계는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주사 전환 때부터 이어진 '옥상옥' 구조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라이즌은 원익의 지분 4..

[원익그룹의 비상]④ 핵심 계열사 된 원익큐엔씨…'장남' 이규엽 전무에 쏠리는 눈

▼기사원문 바로가기 [원익그룹의 비상]④ 핵심 계열사 된 원익큐엔씨…'장남' 이규엽 전무에 쏠리는 눈원익QnC(큐엔씨)가 MOMQ홀딩컴퍼니를 등에 업고 원익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성장한 가운데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엽 원익큐엔씨 전무의 그룹 내 입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www.numbers.co.kr 원익QnC(큐엔씨)가 MOMQ홀딩컴퍼니를 등에 업고 원익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성장한 가운데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엽 원익큐엔씨 전무의 그룹 내 입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이 회장은 보유 중인 원익 지분 전량을 가족회사인 호라이즌에 넘겼는데 이 전무는 이 회장의 세자녀 중 유일하게 호라이즌 이사회에 속해 있다. MOMQ 상장 시 원익그룹 내 9번째 상장사2일 금융감..

[재계 세대교체 빅뱅] 정기선 승계 밑그림 10년, 막 오른 '3세 시대' | HD현대①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계 세대교체 빅뱅] 정기선 승계 밑그림 10년, 막 오른 '3세 시대' | HD현대①HD현대그룹은 지난 30여년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경영 일선에 등장하면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행보는 약www.numbers.co.kr HD현대그룹은 지난 30여년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경영 일선에 등장하면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행보는 약 10년간 그룹 내에서 조직적으로 단계를 밟으며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남은 과제는 정 부회장의 지분승계와 이를 지원할 계열사의 배당구조 개편이다.HD현대그룹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조기에 경영 일선에..

[재벌가 승계 방정식] 지분 공개매수 ‘정공법’, 힘 실린 김동관 부회장 | 한화②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벌가 승계 방정식] 지분 공개매수 ‘정공법’, 힘 실린 김동관 부회장 | 한화②한화그룹이 오너3세 경영에 돌입하면서 한화에너지를 중심으로 ㈜한화 지분을 매입해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동관 부회장은 에너지‧우주‧항공‧방산 등을 책임지며 승계구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오너3세 경영에 돌입하면서 한화에너지를 중심으로 ㈜한화 지분을 매입해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동관 부회장은 에너지‧우주‧항공‧방산 등을 책임지며 승계구도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너3세 소유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 22.16% 확보 한화그룹은 지난 2001년 ㈜한화 정보부문을 분사하면서 경영승계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화 정보부문은 그룹 석유화학 계..

[고려아연 대주주 분석] 영풍정밀, 고려아연 주식 취득 밑천 '단기매매 금융자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대주주 분석] 영풍정밀, 고려아연 주식 취득 밑천 '단기매매 금융자산'지난 75년간 고려아연은 두 가문 간 끈끈한 우정의 상징으로 불렸다. 그러나 불편한 동거를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누가 쥐느냐를 가르는 운명의 날www.numbers.co.kr 지난 75년간 고려아연은 두 가문 간 끈끈한 우정의 상징으로 불렸다. 그러나 불편한 동거를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누가 쥐느냐를 가르는 운명의 날을 앞두고 주주명부에 오른 오너일가 소유 회사들을 짚어본다.  영풍정밀은 최윤범 일가의 가장 든든한 우호 세력이다. 이를 증명하듯 영풍정밀은 최근 1년 만에 장내서 고려아연 지분을 매집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공익재단 톺아보기] 부영그룹 우정학원, 교육공헌 이면에 '오너 지배력 강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 부영그룹 우정학원, 교육공헌 이면에 '오너 지배력 강화'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그의 아호 ‘우정(宇庭)’을 딴 재단을 여럿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등 공익재단을 통해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교육사업에 기부www.numbers.co.kr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그의 아호 ‘우정(宇庭)’을 딴 재단을 여럿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등 공익재단을 통해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교육사업에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왔다.다만 이 회장은 공익재단을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이면도 있다. 재단 중 하나인 우정학원(화순)은 그룹의 지주사 부영을 비롯해 동광주택산업, 대화도시가스 등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