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제품 판매 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기업가치를 공개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기업을 처음 설립했을 때 참여한 주주로 한의학 박사도 유통 전문가도 있지만 기업을 폐쇄적으로 운영하기보다 공개적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원호 알로식품연구소 대표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3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 주관으로 열렸다. 농금원의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펀딩에 성공한 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 4곳(투자형인 증권형 2곳, 리워드형인 후원형 2곳)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창의성, 경쟁력, 수익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