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23

[이자수익 점검]① KB, 보상비율 0.55 '1위'…금리인하기 '리딩금융' 과제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자수익 점검]① KB, 보상비율 0.55 '1위'…금리인하기 '리딩금융' 과제는금융그룹들이 역대급 규모의 이자 장사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만, 올해 영업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자수익과 비용, 영업이익 등 수익성 악화가 관측되면서다. 국내www.numbers.co.kr금융그룹들이 역대급 규모의 이자 장사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만, 올해 영업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자수익과 비용, 영업이익 등 수익성 악화가 관측되면서다. 국내 리딩금융으로 꼽히는 KB금융그룹 역시 금리 인하기를 맞아 순이자이익의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이자수익 확대가 과제로 꼽히고 있다. 19일 KB금융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자보상비율은 ..

재무분석 2025.05.19

'스팩상장 도전' 애드포러스 예비심사 통과…티그리스인베 엑시트 '청신호'

▼기사원문 바로가기 '스팩상장 도전' 애드포러스 예비심사 통과…티그리스인베 엑시트 '청신호'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최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증시www.numbers.co.kr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최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증시 입성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재무적투자자(FI)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135억 모집 예정…10년 흑자경영 강점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드포러스는 올 1월 신영해피투모..

[어바웃 G]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개인회사 활용 '지배력 강화' 배경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G]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개인회사 활용 '지배력 강화' 배경은기업 지배구조(Governance)를 분석합니다. 부산, 울산 등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건설사 동원개발이 가업 승계에 한창이다. 창업주 장복만 회장의 장남 장호익 부회장이 사실상 동원개발www.numbers.co.kr기업 지배구조(Governance)를 분석합니다. 부산, 울산 등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건설사 동원개발이 가업 승계에 한창이다. 창업주 장복만 회장의 장남 장호익 부회장이 사실상 동원개발을 물려받았으나 계열분리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개발의 최대주주는 동원주택이다. 동원주택은 동원개발 지분 32.51%를 보유한 최대..

Governance 2025.05.19

'1심만 두 번'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 '통정매매 혐의' 2심 돌입 [자본시장 사건파일]

▼기사원문 바로가기 '1심만 두 번'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 '통정매매 혐의' 2심 돌입 [자본시장 사건파일]자본시장 사건파일통정매매 수법으로 부친 소유의 주식을 사들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에 대한 2심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된다. 다만 앞서 1심 판결이 관할 위반www.numbers.co.kr자본시장 사건파일통정매매 수법으로 부친 소유의 주식을 사들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에 대한 2심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된다. 다만 앞서 1심 판결이 관할 위반으로 파기되고 다시 진행되면서 재판은 장기화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2-3형사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회장에 대한 2심 첫 공판기일을 27일로 지정했다. 201..

‘내부 이탈 전적’ 한진 오너家, ‘호반의 난’ 점치는 시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내부 이탈 전적’ 한진 오너家, ‘호반의 난’ 점치는 시장한진그룹의 지배구조를 둘러싸고 다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그룹을 지배하는 지주사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호반건설이 지분율을 20%에 가깝게 늘리자, 한진 측은 LS와 손잡고 반(反)호반 연합을www.numbers.co.kr한진그룹의 지배구조를 둘러싸고 다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그룹을 지배하는 지주사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호반건설이 지분율을 20%에 가깝게 늘리자, 한진 측은 LS와 손잡고 반(反)호반 연합을 강화하며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그럼에도 과거 한진이 오너 일가에서의 내부 이탈로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호반의 난이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선도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 전..

야나두 액면분할 단행…완전자본잠식에도 IPO '잰걸음'

▼기사원문 바로가기 야나두 액면분할 단행…완전자본잠식에도 IPO '잰걸음'에듀테크 기업 야나두가 발행 주식을 5배로 늘리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과거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 상장을 약속했지만 이를 미뤄 온 야나두가 기업공개(IPO) 사전 정지 작업으로 여겨지는 액www.numbers.co.kr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가 발행 주식을 5배로 늘리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과거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 상장을 약속했지만 이를 미뤄 온 야나두가 기업공개(IPO) 사전 정지 작업으로 여겨지는 액면분할에 나서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다만 순손실이 이어지고 완전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야나두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당..

SK증권, 부동산PF 손실 위험에도 한신평 신용등급 'A-(안정적)' 유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SK증권, 부동산PF 손실 위험에도 한신평 신용등급 'A-(안정적)' 유지SK증권이 부동산 업황 악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위축됐지만 양호한 유동성 대응력 유지로 평가등급 'A-(안정적)'을 지켰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한국신용평가(한신www.numbers.co.krSK증권이 부동산 업황 악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위축됐지만 양호한 유동성 대응력 유지로 평가등급 'A-(안정적)'을 지켰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시행한 파생경합사채 평가에서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한신평은 SK증권의 주요 평가 요소로 △투자중개 및 기업금융(IB) 사업기반 △높은 고정비 구조 △IB 실적 위축 △저하..

[인터뷰] 김승 슈크란코리아 대표 “K-브랜드, 중동 진출 실무 책임진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인터뷰] 김승 슈크란코리아 대표 “K-브랜드, 중동 진출 실무 책임진다”국내 중소기업이 중동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가별로 까다로운 수입 인증과 라벨링 규제가 적용되고, 일부 품목의 경우 할랄 인증까지 요구된다. 여기에 통관·유www.numbers.co.kr국내 중소기업이 중동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가별로 까다로운 수입 인증과 라벨링 규제가 적용되고, 일부 품목의 경우 할랄 인증까지 요구된다. 여기에 통관·유통 절차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현지에 등록된 수입자대행자(IOR)를 확보하지 못하면 판매는커녕 입점조차 어려운 구조다. 문제는 이 같은 제도적 장벽 외에도 ‘관계 중심’이라는 중동 특유의 비즈니스 관행이 존재한다는 점이..

VC/스타트업 2025.05.19

[박종면칼럼] HBM의 시대정신과 SK하이닉스의 비상(飛翔)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HBM의 시대정신과 SK하이닉스의 비상(飛翔)TSMC, 분업과 확산…반도체 생태계 조성 주도삼성전자, 시대 흐름 못 읽고 혼자 하려다 실패SK하이닉스 성공은 협업·상생·개방 문화의 결실‘시대정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일어 ‘차이트www.numbers.co.kr TSMC, 분업과 확산…반도체 생태계 조성 주도 삼성전자, 시대 흐름 못 읽고 혼자 하려다 실패 SK하이닉스 성공은 협업·상생·개방 문화의 결실 ‘시대정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일어 ‘차이트가이스트’(Zeitgeist)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독일 철학자 헤겔이 말한 ‘시대를 이끄는 추동력으로서의 시대정신’에서 유래했습니다. 한 시대를 지배하는 정신, 또는 한 시대의 본질적 가치나 사상을 뜻합니다. ..

Perspective 2025.05.19

'수주 호황' 한화오션, 신용등급 ‘BBB+ 긍정적’ 상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수주 호황' 한화오션, 신용등급 ‘BBB+ 긍정적’ 상향한국기업평가가 한화오션의 신용등급을 BBB+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최근 고가 선박 위주의 수주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한국기업평가는 최근 한화오션의www.numbers.co.kr한국기업평가가 한화오션의 신용등급을 BBB+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최근 고가 선박 위주의 수주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한화오션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 변경은 수주잔고의 질적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수익성 제고의 영향이다. 한화오션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45.5% 증가한 10조7760억원을 기록했으며..